[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지난 19일 오전 11시 51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한 스타렉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후 신고했고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4분만에 완진됐다. 화재원인으로는 캠핑 목적으로 개조된 차량에 캠핑용 리튬이온 배터리 주변이 발화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해당 차량이 반소하면서 1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