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북구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의 일환인 ‘산불 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론과 실기를 겸한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21일까지로, 한국 산불 방지 기술협회 경북지회 전문 강사 2명의 초빙하에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핵심 인력인 산불감시원 159명에 대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계도 활동 및 예방 순찰 등 산불 예방 단계 및 △진화선 및 방화선 구축법, △기계화시스템 사용 등 산불 진화 후 사후 조치까지의 전 단계로 진행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주민 자발적 불법소각 근절 활동인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비롯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산불 취약지 예방 순찰 활동’ 등을 통해 대형산불 조심 기간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므로 빈틈없는 감시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충실히 근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에 유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