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18일 흥해 남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흥해 향토청년회 주관의 ‘지역 어르신 초청 제20회 세배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설날 세배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흥해 향토청년회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이성일 흥해 향토청년회장을 비롯한 흥해 향토청년회 회원 50여 명과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시의원 등 여러 내빈 및 흥해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흥해 망천리 연당 지신밟기 공연으로 흥겹게 개막한 후 신년 세배 인사로 설날 세배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대건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과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힘찬 용의 기운으로 출발한 갑진년에도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배회를 마련해 준 흥해 향토청년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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