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22대 총선에 출마한 황영헌 예비후보(개혁신당, 대구 북구을)가 지난 16일 대구지하철참사 21주기 맞아 대구중앙로역에 마련된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황 후보는 “2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신 192분 영령의 명복을 빈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이뤄야 할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겠다”고 밝히며, 희생자들에게 헌화하고 명복을 빌었다.한편, 황영헌 후보는 지난 1월 29일 개혁신당 후보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매일 아침인사와 저녁인사를 하며 지역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빚을 상속하시겠습니까? 희망을 상속하세겠습니까?”라는 선거구호로 젊은 유권자 층은 물론 사·오십대 유권자 층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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