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7일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동절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이달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 동절기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자연재해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가스․화재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특히 군은 앞서 4주간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11.13~12.8)동안 노인복지시설 자체 및 현장점검을 통해 빈대방지에 선제적인 초기대응을 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군위군 노인복지시설에서의 빈대 발생 신고사례는 없다.김진열 군수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실시해 시설이용자․종사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으로 빈대 발생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