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60개를 만들어 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2021년부터 시작된 ‘행복나눔상자’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담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햅쌀과 라면, 국, 고등어캔 등 식료품 7종을 담아 60가구에 전달했다. 정인출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어려움이 많을 이웃들이 행복나눔상자를 통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