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조세덕 재형우드 대표는 지난 21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수성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희망나눔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신태숙 황금희망마을 대표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히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