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경찰공무원 승진 임용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대상은 김광섭 수사과장(경감→경정), 김민규 수색구조계장(경위→경감), 형사기동정에서 근무 중인 손진식 순경(순경→경장)으로 이들 3명에게 임용장과 새로운 계급장을 수여했다. 김광섭 경정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창원서 수사계장, 통영서 외사계장 등 수사 부서를 두루 근무한 수사 베테랑이다. 올해 초 심사승진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최근 55명의 고래 불법포획‧운반․유통 사범 검거를 지휘하는 등 해양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민규 경감은 올해 초 시험승진에 합격해 승진 대상자로 확정된 후 수색구조계장 보직을 부여받았다. 지난 6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해양사고 대응 대규모 민‧관‧군 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포항해경의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손진식 순경은 올해 초 심사승진 대상자로 선정된 후 형사기동정에 근무하며 안전저해 사범, 마약류 관련 사범 등 각 종 위반사범 다수를 검거해 전국 해양경찰 형사기동정 중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성대훈 서장은 “오늘 승진자들은 승진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오늘의 승진의 영광을 잊지 않고 더 최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진식 순경은 “동료 및 선후배의 축하를 받으며 승진해 영광이다”며, “오늘 이 영광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