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22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남산로 4길 70)에서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회,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 등의 후원이 이뤄졌다. 음식 나눔은 ‘남산3동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는 ‘남산情 공유부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위해 정성껏 장만한 오색전, 육전, 삼색연근전 등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남산情 공유부엌 프로그램이 주민역량강화와 더불어 나눔을 통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든든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2020년부터 추진중인 남산3동 도시재생사업(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은 총 120억원의 사업비로, 2024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골목특화공간 조성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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