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전국 9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추진하고 채용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관이 소재한 대구·제주·서울 뿐 아니라 충청·부산 등 다양한 지역 인재 모집을 위해 기획됐으며, 200여 명 이상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NIA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규모는 △인사 △ESG혁신 △ICT정책 및 사업 기획․관리 △글로벌 협력 △장애인 제한경쟁 등 7개 분야 19명이다. NIA는 공정하고 차별없는 인재 선발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준용하며,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전 전형에 걸쳐 기관의 미션인 ICT로 사회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평가한다. 또한, NIA는 공정한 채용이 이뤄졌는지 점검하기 위해 모든 전형 종료 후 공정채용 검증위원회를 통해 전형 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NI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말 임용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우수한 지역인재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차별없이 동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IC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