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1일 육․해․공군․해병대 의무, 인사 및 신병 교육 담당자를 초청하여 입영판정검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2021년 8월부터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입영판정검사는 육군 2작사와 지작사 입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25년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입영판정검사 제도를 홍보하고, 각 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한 부대 담당자는 대구경북청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방문하여 입영판정검사 전 과정을 참관하고,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부대 관계자는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 과정을 직접 참관해보니 전문 의료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정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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