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는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에 청와대 선임 행정관 출신의 이교관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를 10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교관 대외협력특보는 코리아헤럴드, 시사저널, 조선일보 정치, 경제부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선임행정관,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공직사회의 경험도 풍부해 국회·정당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 안병용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는 오는 30일 사임한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에 정무조정실장으로 임용돼, 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창구역할을 수행해 온 이시복 정무조정실장(별정직)도 이달 말 사임할 예정이다.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와 정무조정실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별정직으로, 민선8기 시정철학 구현에 최적의 인사를 기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