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대구행복기숙사에서 대구중구가족센터와 함께 추석음식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15가정(40명)과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10여 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에서 전통놀이세트, 문구, 쌀을 후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