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2023년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 대성에너지, 삼성생명 대구지역사업본부, 지역주민 등의 후원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 세대 총 400가구에 쌀, 김, 부침가루, 식혜, 약과, 콩된장으로 이루어진 꾸러미가 전달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준비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추석을 맞아 풍성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설립되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가어르신도시락지원사업, 해밀이동목욕사업, 김장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