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문화봉사단이 주최하고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규용)가 후원하는 `아세만사 음악회`는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6년 9월 포항향토청년회 주최로 개최한 이래 세 번째로 포항문화봉사단 전석렬 단장의 우직한 신념으로 세상을 살아 숨 쉬게 하며 없어서는 안될 산소같은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토닥이고, 2022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전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행사는 이창수, 권미정씨의 사회로 자원봉사이야기 영상과 포항다문화협회 용펑난타예술단(박용곤), 포항아코디언소리(이현주), 오리엔탈무용단(김채아) 밸리댄스, 색소폰(북두칠성), 하모니(한용철, 공미경), 팝페라(박상우 교수), 포항시낭송회(김일란),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김상현), 우정숙 바이올린연구소, 트로트(노사자), 가요(김송), 포항클래식기타(이정우), 오로라밴드(신창문)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16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있다"며 "서로의 활동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의 울림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일상속에서 꽃피어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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