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올 한 해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밥상 물가도 덩달아 크게 치솟았다.이에 시에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분기별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을 동결 조치했다.그리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물가모니터 요원을 파견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산물 등 서민물가를 모니터링해 물가동향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또한,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6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 물가안정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해에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운영 및 지방공공요금 관리 등으로 지역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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