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김동재 학생(6학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미국파견 대표선수로 지난달 11월 18일~12월 22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주 세계주니어 오렌지볼 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단식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국 오렌지볼대회는 별들의 잔치라 불리우는 대회로, 세계주니어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써 2009년 홍성찬(현 국가대표)선수가 우승한 이후 13년만에 미국 오렌지볼대회에 우승하여 한국초등테니스 및 군위초테니스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도 군위초 추예성(당시 6학년)선수가 오렌지볼 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해 군위초는 2년연속 미국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동재 학생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금메달과 전국 및 국제대회에 참가한 경기에서 단식 우승을 독차지하는 등 한국초등 테니스 꿈나무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내년에 군위중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김동재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지원해준 박미애 교장과 지원청, 군위군테니스협회, 체육회, 군청, 그리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김동재 선수와 이창복 코치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투어팀과 12월 22일 인천공항으로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박미애 교장은 “한국초등학생 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단식 우승을 한 김동재 학생과 이창복 코치에게 축하”를 보내고, “앞으로도 희망과 꿈을 펼쳐 장래에 훌륭한 선수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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