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남중락)는 지난 5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북구정신보건센터 진료과장의 “치매예방과 행복한 노후”라는 정신건강증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고령화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환자 발생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 들어 가장 걱정되는 건강문제를 잘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북구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는 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23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어르신 치매 및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무료검진과 치매어르신 치료관리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기타 치매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전화665-3225), 북구정신보건센터(353-3631)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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