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전년보다 때 이른 더위로 점차 전력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하여 하절기 전력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무원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성과를 거양하고, ‘청사 에너지를 전년대비 5% 절감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는 이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2011년 하계(6. 1~9. 21) 전력사용량 대비 5%인 17,171kw 절약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것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여름철 냉방온도 28℃를 준수하고, 피크시간대(14:00~17:00) 냉방기를 3차례로 나누어 순차 운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전공무원이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엘리베이터는 3층 이하 사용안하기, 복도 등에 전등 50% 끄기, 중식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 및 선풍기, 컴퓨터 등 전원 뽑기, 야근 근무시 부분소등, 정수기 등에 타이머 스위치 설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전 직원의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여름철 간소복 입기 운동을 전개하고, 매주 수요일을 녹색 에너지의 날로 선정해 정시퇴근을 권장 하는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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