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찬호)는 지난 4일 ‘그린타운’ 마을로 선정된 청도군 매전면 내2리에서 전기시설 개ㆍ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40여명이 매전면 내2리를 찾아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해 전기재해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30여 가구에 대하여 노후된 전기시설을 일제히 교체했다.
이번에 전기수선을 받은 내2리 마을 주민들은 “여름철 비가오면 전기가 합선될까봐 늘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어려움 없이 살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전기도 많이 아끼게 되어 생전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전기안전공사와 청도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주민이 노후 전기시설 일제교체로 에너지 절감과 전기재해를 동시에 방지하게 되어 주민 생활편익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혜택받지 못한 어려운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 수선 및 교체 등으로 재난없이 잘사는 마을 만들기에 더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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