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 기자]안동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나선다.
이에 안동시는 경상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5년 중추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그리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ㆍ소녀 가장,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58개소 등에 7천여 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안동재활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1개소에 1인당 6천200원정도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500㎏, 소고기 7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천100㎏, 소고기 110㎏를 전달, 저소득ㆍ장애인ㆍ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471세대에 현금 3천297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천400여만 원의 물품과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고향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중추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ㆍ독지가ㆍ각급기관 등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솔선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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