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ㆍ김놀기자] 추석을 앞두고 포항 관내 주요도로변, 관광지 등에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이 실시돼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됐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15일 관내 읍면 가로화단 45곳(6만8천816㎡)을 대상으로 풀베기를 실시하고 고사된 수목을 제거했다. 같은 날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와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각각 형산강 체육공원, 송도해수욕장과 송림솔밭 등에서 제초 작업, 해초 수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진석)는 지난 14일 동해안 해안도로변과 주요 간선도로변 등을 정비했다. 한편 북구 죽장면사무소(면장 박상록)는 15일 관내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 소하천 등의 구간에서 추석맞이 풀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극한)와 기계면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14일 각각 영일대해수욕장~구 포항역사, 기계면 서숲 등에서 풀베기 및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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