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 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지난 7월 ‘양성평등 주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영향으로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먼저 지난 8일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부인의 사회활동을 헌신적으로 외조한 백정흠(약목면ㆍ59) 씨가 외조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12일에는 칠곡군 여성 지도자 50여 명이 가산산성 앞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주먹밥을 나눠 주며 양성평등과 여성친화 도시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가정 내 업무 분담, 기업 내 근로정책, 성 고정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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