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계명문화대는 어학, 학점이 아닌 도전정신과 끼,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는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열린선발에서 대구경북에서 최고,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8명이 선발됐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는 달리 학점이나 외국어능력과는 관계없이 해외진출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참여의지, 도전정신 등으로 선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에는 전국 43개 대학, 365명의 학생이 지원해 4.5: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에서 총 82명(일반트랙 69명, 창업트랙 3개팀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인원 중 9.8%에 해당하는 8명이 계명문화대 학생들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3단계의 엄격한 평가의 과정(서류심사, 기초역량평가, 심층면접)을 통과했다. 1단계 서류심사는 대학평가(사업신청서)와 학생평가(자기소개서, 현장학습계획서, 추천서)로 종합평가 했고 2단계 기초역량평가는 K-CESA(대학생핵심역량평가)를 활용해 2가지 역량(자기관리, 글로벌역량)을 진단했다. 3단계 심층면접은 개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그룹면접의 과정을 거치는 등 학생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선발방식이 적용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어학능력 진단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수준별 어학교육프로그램으로 합숙을 통한 집중교육 및 관리를 받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이라도 어학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지 못하면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가 박탈된다. 계명문화대 8명의 선발 학생들은 해외현장 출국시기가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핀란드(3명), 말레이시아(4명), 싱가포르(1명) 등으로 파견돼 8주간은 어학교육, 8주간은 전공관련 현장학습 프로그램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하면된다’는 도전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우리대학에서 운영하는 독서클럽, 체험연수프로그램과 전공동아리 프로그램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의 목적과 매우 비슷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인성과 전공실무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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