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치료부담이 높고 조기진단 및 예방관리가 필요한 알레르기 질병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매년 1인 30만 원까지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다자녀 가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다문화 가정,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 또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의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확진자 선별검사 환아가 해당된다.
의료비 지원은 지난 1월1일 이후 치료받은 영수증을 비롯한 검사비,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지원받지만 대체식품을 비롯한 한약, 면역요법, 보약 비용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아토피ㆍ천식 의료비 지원신청서, 진료확인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의료수급권자 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보건소(남구:270-4044/북구:270-4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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