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유망주도 발굴하고 기초체력도 ‘쑥쑥’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14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의성교육지원청 초ㆍ중ㆍ고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잠재력이 뛰어난 유망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할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체육활동에 양적, 질적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선수 410여 명, 임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김창호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당부했다. 또 각급학교의 교사들에게도 민주시민의 육성과 의성체육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했으며 본 대회가 학교체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체육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