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학생 4팀이 2017년 제35회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람회에는 4개 부문에서 420점이 출품돼 10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디지털디자인과 3학년 김민정‧이연경 학생 팀은 서비스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고,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2학년 원유근 학생이 특선에 올랐다. 2학년의 김은지(2개 작품 수상) 학생과 강정미 학생도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입선했다. 또한 김민정‧이연경 학생 팀의 동상 수상작 ‘스트레스 모아 게임장’은 스트레스 해결방법에 무심했던 직장인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고, 잠시나마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디자인이다. 한편 이번 디자인은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게임이 진행되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해 조언도 해주며 회사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게임의 종류로 나눠져 있으며, 게임의 지시사항을 수행하면서 회사에서 탈출하는 콘셉트이다.
경산시 중방동 기관단체(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자유총연맹, 자연보호)회원 70여 명은 최근 중방동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코자 매주 토요일 낙엽제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시가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말마다 중방동 기관단체 회원들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관내 대로변 낙엽을 수거하고 골목안길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방동 대로변은 상가가 밀집돼 낙엽과 은행열매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영업주와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매년 불편을 호소하는 곳이다. 이에 기관단체 회원 70여 명은 낙엽청소기 등을 이용해 상가와 인도 주변 낙엽을 집중 수거하고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광고물도 함께 정비하고 있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본인주택과 상가 주변 낙엽 및 불법광고물을 스스로 제거해 살기 좋은 중방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동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예과 김미려 교수가 일본에서 열린 국제전통의학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일본 오사카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3rd Global summit on Herbals & Traditional Medicine’에서 한의예과 김미려 교수와 한의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김유진 학생, 김소영 학생이 참가해 ‘Mixed medicinal herbs including Rehmanniae Radix preparata promote melanogenesis and hair growth in vitro and in vivo’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미려 교수는 복합한약재가 모발 성장 및 모발의 흑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외국 연구자들의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으며 사업화가 가능한 한약재의 항비만 효과와 기전에 관한 연구를 같이 발표했다. 아울러 국제전통의학학회에는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총 12개 국가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아유르베다, 유나니, 중의학, 한의학 등) 및 대체의학 연구자들이 건강 유지 또는 질병의 예방 및 완화와 치료를 위한 약용식물과 천연요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 결과들을 공유했다.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TF팀은 `7대 부패취약분야(예산집행, 인사, 학교급식,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학습, 공사관리) 실무 담당자 18명으로 구성돼 위 분야에 대한 부패원인 분석 및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키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협의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17년 청렴공직자 인증자 대상자 확대에따른 안내, 청렴생활 정착을 위한 부서(담당)별 자율 점검 강화, 부패 취약분야별 업무 개선방안 등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는 24년간 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경산시 현옥순(59) 씨가 영예의 '2017 경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대상은 나눔과 배려로 꿈과 희망을 심어가는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현옥순 씨는 지난 1994년 임당동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보은의 집, 백천동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의 점심식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지원하고 별도로 도시락 배달봉사에도 참여하며, 재가노인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전담하는 등 노령화시대에 맞는 봉사로 반드시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현 씨는 시민회관과 체육회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문화체육행사의 안내 봉사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경산을 찾은 손님맞이를 훌륭하게 함으로써 각종 행사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기여키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착한나눔도시 경산을 일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수상을 축하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현옥순 씨는 ”봉사는 선택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이며 나눌 수 있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의 27%인 7만 4천여 명의 개인단체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 중이며, ‘착한나눔도시’를 경산 발전 10대 전략 중 하나로 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진량읍협의회와 진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새마을회관 앞뜰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김장김치 60박스와 햅쌀 40포대를 전달했다. 진량읍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쌀과 함께 소외계층을 찾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완호 회장과 박명주 회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와 햅쌀을 전달하게돼 행복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매년 나눔실천 운동에 솔선하여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고단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9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년 희망 잡페스티벌(JOB-Festival) 경산시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경산시는 최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으로 안전경산 만들기에 일조해 온 이들을 격려하고, 지난 9월에 제정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와 예방에 공동대처하는 민관협력기구를 출범해 앞으로 경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당연직인 부시장과 민간대표 1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상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인명구조와 재난복구, 의료 및 이재민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한편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재난활동 및 봉사에 임해 준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안전경산 만들기에 단합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이하 한국당 경산 당협)는 27일 최경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정치적 보복수사·표적수사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검찰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관련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최경환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긴급 압수수색하고,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소환을 통보한 상황이다. 이에 경산 당협은 '예산 편성 과정 및 국회 심의 절차, 이병기 前국정원장과 최경환 국회의원의 관계’ 등을 근거로 "검찰의 주장이 상식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검찰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의 선두에 서서, 지난 정권 청와대 등 요직에 있던 인사들에게 복수와 증오의 칼날을 들이밀고 있으며, 이는 마치 중국 문화혁명기의 홍위병들의 행태를 보고 있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지난 2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시도의원,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900여 명과 함께 ‘2017 경산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소 20주년 기념으로 자원봉사센터의 발자취를 담은 기획 사진전을 필두로 20주년 기념 마스코트 탄생 퍼포먼스, 기념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대구대학교가 27일 캠퍼스 내 학생들의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공중에 뜬 횡단보도’ 등 창의적인 공공 디자인 시설물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공중에 뜬 횡단보도’는 3D 착시미술(트릭아트)을 활용한 교통안전 공공 디자인 시설물이며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입체감 있게 색을 칠해 튀어 나와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줘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한다. 특히 최근 아이슬란드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이사피외르뒤르(Isafjordur)’에 이 횡단보도가 설치돼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현대미술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법·행정대학 오거리에 있는 5개 횡단보도에 ‘공중에 떠 있는 횡단보도’를 만들었으며 이 오거리는 비호생활관(기숙사)와 학생회관 등으로 향하는 길이 교차되는 곳이며 주변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어 장애 학생들도 자주 오간다. 평소 이 길을 자주 지나다니는 황의준(사회복지학과 3년·23) 씨는 “시각 장애학생들이 길을 건널 때 아슬아슬한 장면이 보일 때도 있었는데, 이 횡단보도가 생기고 학생들의 관심도 늘어나서 그런지 차들도 예전보다 천천히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대는 캠퍼스에 있는 전체 횡단보도에 ‘스몸비족’을 위한 ‘스마트폰 정지선’도 만들었다. ‘스몸비족’이란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걷는 사람들을 좀비에 빗댄 말이다. 횡단보도 진입 바닥에 설치된 ‘스마트폰 정지선’은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선이 아래로 향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에 효과적이며 노란 띠 모양의 이 정지선에는 “연간 1천 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란 문구가 담겼다. 이 정지선은 올해 서울 성북구청이 횡단보도에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대구대는 이러한 시설물 설치와 함께 21일과 22일 경산캠퍼스 정문과 서문에서 교내 과속금지 및 도로 횡단 안전의식 확립 등을 위해 ‘보행자의 날(11월 11일) 기념 대구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으며지난 2015년부터 매년 보행자의 날에 맞춰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왔다. 김영표 대구대 학생행복처장은 “캠퍼스 도로는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않아 교통사고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안전 확보에 신경 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김재현 부총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 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과 나비미디어가 공동으로 주관해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학습상점을 개소해 평생교육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습버스를 운행하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호산대의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 이수자는 12,861명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보임으로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수상 소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직업역량 이나 직무능력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려면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발전적인 모델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경산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에 참석해 인사.
대구대학교는 최근 성산홀에서 ‘KT&G 발전기금 및 상상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KT&G 대구본부(본부장 도학영)는 상상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대구대에 1천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 중 1천만 원은 재학생 10명(각 100만 원)에게 상상장학금으로 전달되고, 나머지 300만 원은 ‘DU(대구대) GIVE 111’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학영 KT&G 대구본부장은 “이 장학기금은 지역 대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KT&G 직원들이 십시일반 월급의 일부를 모아 조성된 것이다”면서 “이러한 직원들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돼 지역 대학 발전과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대구대 경영부총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대구대 학생들의 장학 지원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대구본부는 지역 대학의 장학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대구대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천만~1천300만 원의 상상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총 전달된 장학금은 1억100만 원에 달한다.
경산시는 오는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청년희망 JOB-Festival 경산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청년의 도전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우수한 청년인재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키 위해 현장채용관, 공공기관 채용설명관, 취업상담관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북섬유기계융합연구원, 경산상공회의소 및 경산 지역 내 12개 대학이 후원한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7대에 이어 8대 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제한학원(이사장 기우항)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변창훈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변창훈 총장은 오는 12월 23일~ 2021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케 된다. 기우항 이사장은 “지난 4년간 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재정지원사업과 대학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돼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변 총장은 지난 4년간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 대학특성화(CK)사업 5개 사업단 선정,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경북도, 경산시와 함께 중국·일본·미국 등 글로벌 기업 투자를 주요 골자로 하는 K-뷰티 화장품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집적단지 조성, 베트남 클루앤코(CLEWNCO) 매장 개설 등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변 총장은 “대학을 둘러싼 중요한 평가를 앞둔 어려운 시기에 총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대학혁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이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창훈 총장은 영남대 학사·석사, 미국 PRATT INSTITUTE 건축학석사, 영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임원 추천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대학원생 20명이 최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글로벌 파킨슨병 전문 언어재활 자격연수에 참가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 연수과정은 파킨슨병 환자뿐 아니라 신경학적 문제로 말음성에 문제를 보이는 환자를 위한 전문 언어재활 프로그램인 ‘리실버만 음성치료(Lee Silverman Voice Treatment LOUD)’ 자격증 과정이다. 미국 파킨슨병 전문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국내에 직접 유치해 자격 연수과정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미국 글로벌 LSVT에서 직접 자격증을 부여했으며 자격증 관리도 직접 하며 국내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최성희 교수를 비롯해 총 4명이 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고 자격 연수로 총 68명의 파킨슨병 전문 언어재활사가 배출됐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언어청각치료학과 대학원생 20명 전원이 모두 시험에 합격해 명실 공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파킨슨병 전문 언어재활사를 배출했다.
경산시의회가 각 상임위별로 경산시 주요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산시의회는 27일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별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견실 시공 여부 등 주요사업장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지난 21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철식)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산취수장을 찾아 가뭄대비를 위한 취수장 시설확장과 운문댐 비상공급대책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 봤다.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최춘영)는 지난 24일 계림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해온 건물 개보수 공사현황과 청소년 참여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실적에 대해 관련부서로부터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 봤다. 또한,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에 개선‧보완토록 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향후에도 주요건설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의 국내시장 잠식과 국내산 복숭아의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산복숭아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 평가에 이어 앞으로의 활동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는 지난 1년간 연구회에서 주관해 월별 과제교육 실적과 이른 봄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농약인 석회유황합제 자가 제조 공급사업, 경산복숭아 도도데이 행사, 복숭아 수출실적 등 금년도 활동성과 전반에 대한 총회보고로 승인을 얻음과 동시에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IPP사업단은 지난 21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기업 및 참여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학생의 진로설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족한 현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블루원, 코웨이, 아인디자인, 메리어트호텔, 노보텔 등 70개 사업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PP사업단 이두복 교수의 사회로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개회사,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해동기술개발공사 김창준 이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IPP사업 현황 소개, 전수열 교수의 IPP와 일학습병행제 제도 설명,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의 세계 경제변화와 지역경제 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인디자인 김형영 이사는 “설명회를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참여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창의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