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임학규 교수(57)가 지난달 2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강당에서 진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임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 현장에서 23년간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3월 대구대학교에 부임해 산학협력 활성화와 학생 취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기계공학부 소속인 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3년 연속(2013~2015년) 운영하며 매년 72%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생 취업 부문에 성과를 거뒀고, 지역 중견·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경산시가 경북도 주관 2017년 국가상징(태극기, 무궁화) 선양 시책추진 평가에서 2016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시책추진 평가는 1월부터 10월 말까지 8.15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등의 정량평가(50%)와 태극기 및 무궁화 물결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50%)를 합산해 실시됐다. 시는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화인 무궁화를 전 시민의 가슴속에 널리 확산키 위해 읍‧동지역 가로기 설치‧관리‧회수 용역 시행, 태극기 감성마케팅, 지역 내 초등학교 태극기 달기 다짐 포스트잇 덧붙이기 행사 및 역사속의 태극기 작은 전시회 개최, 혼인신고 세대에 대한 태극기 증정,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아파트 지정 운영, 국가상징물 웹툰 강좌 개설 등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상징 선양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3일 오전 경산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열리는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
제19대 서정우(59) 경산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서 서장은 81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공무원에 몸담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울진, 칠곡,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역임 했으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행정업무 및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정우 서장은 "경산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지역과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며 "창의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존중과 배려가 있는 균형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운영, 특수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정신건강의 달'과 '생명존중운동주간'을 4년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해 정신질환자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운동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25회 6500명, 상담 1200건을 제공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60회 운영했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2015년 인구 10만명 당 29.9명의 높은 자살률에서 2016년 22.7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프로젝트'를 도입해 학교, 지하철역사, 대학교 등 6개소에 정신건강관련 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데 효율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키도 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산시를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은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모금한 장학기금 1천100여만 원을 지난달 28일 김정우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박경호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장과 동문 대표, 김안나·남영옥 교수, 재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대규모 전공체험 행사인 '런-투유(Learn-to you) 오픈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지역 16개교 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학과별 전공체험에는 18개의 다양한 학과가 참여했으며 각 학과는 전공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전공 특징을 잘 살리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인형을 활용한 정맥주사 실습'(간호학과), '화학 분자식 모형 만들기'(화학교육전공),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패션디자인학과) 등 전공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승진> ▷4급 △경제환경국장 안영수 △건설도시안전국장 정호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택 △ 보건소장 안경숙 ▷5급 △환경과장(직무대리) 김인원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직무대리) 김태규 △농촌진흥과장(직무대리) 이주식 △수도사업소장(직무대리) 이광림 △시민회관장(직무대리) 김낙현 <전 보> △감사담당관 천종학 △총무과장 오상호 △일자리경제과장 김덕만 △평생학습과장 최윤정 △도로철도과장 김성달 △건축과장 모영익
경산시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기타 전반적인 사항 등 8개 분야에 건축행정의 전반을 점검·확인하는 평가였다. 시는 2017년 하반기 기준 가구수 대비 주택보급률 124.3%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등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안요소 제거와 다양한 요구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했으며 농촌주택개량사업 51동, 농촌빈집정비사업 20동, 농촌마을 multi square(다목적광장)조성사업 등을 통해 도·농복합적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재난사고에 대한 건축물 안전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건축물의 유지 관리와 안정성 점검에 대해서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우리 시 건축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걱정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차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6일자로 2차 공모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8개 읍면 34개 리에 총 554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92억 원 규모로 57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정부의 탈원전 시책에 발 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로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약 950만 원 중 95만 원 정도 부담하면 된다. 월 400kw전기를 사용하는 주택 기준으로 월 5만4천12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2년 이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하고 설비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1천3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175억 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다고 했다. 이번 공모사업(2차)은 전국 46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확인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은 35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산시는 지자체별 사업비 기준 전국 2위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사업은 내년도 1월부터 공공기관,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55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 설치를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11월 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시행 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고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본 사업과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으로 행복건강도시건설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국제화 캠퍼스를 조성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교육국제화 전략과 외국인 학생의 교육 및 관리 지원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종무식(연말 정기표창 수여식)’에 참석.
경산경찰서는 27일 제67대 경산경찰서장으로 최석환 총경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또한 경찰청 경무기획국 인사과장․경무국 교육과장, 교육정책담당관, 대구동부경찰서장․북부경찰서장 및 경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소탈한 성격과 예의 바른 자세로 선․후배 및 내․외부 신망이 매우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를 대상하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예방 총력대응 △ 2018년 지방선거가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경찰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내실 있는 업무를 추진해 지역안전과 주민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경산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성달)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부족 비상상황을 대비코자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27일 사업소에 따르면 전력시장 수요자원사업은 한전의 일시적인 전력 과부하 시 수요자원사업 참여 기관이 한두 시간 절전하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참여 지원금을 받는 제도로써 올해 1천600만 원 정도의 인센티브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사업소 자체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수돗물 생산을 기존의 사용량 위주의 생산방식을 탈피해 전기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수돗물을 생산하므로 금년도 동력비 8천만 원 정도의 절감이 예상돼 총 9천6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달 소장은 “수도사업소의 전 직원이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한 결과 상기와 같은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맑은 물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정규진)는 지난 21일 진량읍사무소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민관협력사업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연말연시 겨울철 더욱 힘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 성도 178명의 사랑이 담긴 선물꾸러미 178상자를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아동에게 전하는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중한 사랑의 선물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진량제일교회는 매년 연말이면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점점 각박해지는 풍속에 한 번의 기부도 소중한데 연이은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진량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 자인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하윤수 경산시 자인면 명예면장과 마디신통의원(원장 구재홍), 손병한 씨가 지난 22일 자인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하 명예면장은 라면 46박스(싯가 120만 원 상당)를, 마디신통의원(원장 구재홍)은 쌀20kg 16포대, 라면 16박스를 자인면에 전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에 동참했으며 자인농협 (전) 상임이사인 손병한 씨도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하윤수 명예면장은 동부리 출신으로 2016년부터 제2대 자인면 명예면장을 맡아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손발을 자처하고 있으며 마디신통의원 구재홍 원장도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에 기부를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손병한 씨는 경산자인단오제, 노인체육대회, 면민 체육대회 등 행사에서도 늘 뒤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한결같은 봉사정신을 펼치고 있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 동참해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재훈 자인면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위축돼 기부도 위축되고 있는데, 주민여러분들의 희망2018 나눔캠페인 동참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도화선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후 경산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3주년 기념 및 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22일 2017년 판매사업(미역, 다시마 등) 수익금 일부 300만 원으로 읍·면·동 불우이웃 120세대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러한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미역, 다시마 등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해오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연말 어려운 환경에서 낙심하지 말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런 사업을 매년 펼친다”라며 “비록 조그만 나눔이지만 이러한 사랑의 불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도시락 배달, 어려운 이웃돕기,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나눔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조례안과 2017년 제3회 추가 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폐회한 경산시의회는 올 한해 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소통중심,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총 8회 90일간의 회기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하면서 11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 했다. 특히, '경산시 문화예술 진흥 및 예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경산시 재활용품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민생법안과 '경산시 화장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과 시민 권익증진을 위한 조례를 의원 발의해 제정하는 등 입법기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 했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통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코자 '경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제정키도 했다. 또한, 10건의 5분 자유발언과 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소홀한점을 찾아 정책을 제안 개선토록 요구 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꼼꼼한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44건을 시정조치 하는 등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협력과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특히, 시의회는 올 한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장 20여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부실시공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는 등 현장 활동의 보폭을 넓혀 왔다. 뿐만 아니라 경산시의회는 지난 3월 임시회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경산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제1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 경북도에 경산시의회 의원정수 증원(3~5명)을 요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덕수 의장은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시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항상 시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통합방위요소별 협력체제 구축과 민·관·군·경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주요 시책을 논의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들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열렸다. 또한 협의회는 제7516부대 2대대의 현 군사대비 태세 평가 및 2018 추진 사항 보고, 경산시의 2017 통합방위 추진 실적 및 2018 추진 계획 보고에 2018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심의, 유관기관·단체의 통합방위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어 경산시 안보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책과 논의가 이뤄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북한의 인권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긴장과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 수록 유관 기관·단체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대처능력을 숙달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