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회 김천후원회는 1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지원을 위한 제6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일수 김천시 부시장 등 여러 후원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천시후원회의 지나온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후원금 전달식, 선물포장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시작해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산타원정대는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들이 이웃들의 관심 속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후원행사이다. 행사 후에는 후원자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60여명의 저소득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를 전달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회 김천후원회 김장록 회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산타원정대 행사에 매년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회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수 김천시 부시장은 “늘 우리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노력해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천후원회 및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주관한 것으로 유해감시단 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로 감시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998년 7월부터 감시단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20년 넘게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자발적인 민간단체로 현재는 30여 명의 감시단원들이 소속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월1회 유해업소 방문 계도활동을 펼쳐 업주들의 경각심 고취와 자발적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독려하고 있다.
김천시는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8년 식품·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분야 8개항목, 공중위생분야 3개 항목으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통합평가로 추진됐다. 김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 추진, 경북 음식문화페어 행사 운영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매월 10일 주방대청소의 날 운영, 음식점 영업주 경영컨설팅 추진, 찾아가는 식품안전 이동홍보관 운영 등 자체 우수사례가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달 ‘제9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평가에서 수상을 한 것은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준 결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선진적인 위생행정을 펼쳐 김천시민과 김천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Happy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김천 탑웨딩타운 본관 2층에서 개최되는‘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송년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최근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서를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회계 용어와 복잡한 구성 체계 등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결산서를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확대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해당 결산서는 재무 정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차트와 그래프를 활용해 구성했으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자료에 대한 가독성과 흥미를 이끌어 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운용 회계과장은 “2017회계연도 결산의 핵심적인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결산보고서를 작성하여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신뢰 받을 수 있는 회계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에 대해 시의 간선교통을 책임질 도로, 철도사업 예산이 금년보다 241억 원 증액된 667억 원으로 확정돼 국토 중심지로서의 교통망 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사항으로는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선 문경 ∼ 김천구간 기본 설계비 55억 원, 김천 ∼ 전주간 철도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 원, 대구광역권철도 KTX 김천·구미역 연결 예비타당성 조사 및 경부선 현대화 사업비 5억 원 등 철도 예산의 신규 확보가 눈에 띈다. 또한, 계속 사업으로 진행중인 어모 ∼ 대항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160억 원, 김천 ∼ 거창간 국도 3호선 확장공사에 326억 원, 2019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김천 ∼ 선산간 국도59호선 건설공사에 119억 원이 반영됐다. 김충섭 시장은 “2019년도의 광역 교통망 구축예산은 도로, 철도 분야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사안이다”라면서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이와 연계된 중부내륙철도 문경∼김천선, 김천∼전주 간 철도개설 등의 예산은 우리시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한 십자축 철도망 구축사업의 실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KTX 구미역 정차시도로 촉발된 구미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 연장 예산 반영은 이웃 자치단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 의미 있는 예산이다. 이는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으로 지역 예산확보에 아낌없이 노력한 송언석 의원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제7기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일 중국 성도시교육국 교장단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과 성도시교육국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교육지원청 단위의 방문은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방문단은 초‧중등 교장 4명과 당서기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의 및 지역 내 아천초등학교와 성도시 5개 초등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율곡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정보를 공유했다. 방문단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김천교육의 비전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김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메이커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 지역 내 11개의 초·중·고등학교가 현재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며 그 중 5개교가 김천의 자매도시인 성도시 내 학교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도로공사·KOVO컵 유소년배구대회’가 축제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김천시(시장 김충섭)와의 하이패스배구단 연고 협약에 따라 지역배구발전을 위해 추진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로공사, 김천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KOVO가 지원하는 전국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총 46개팀, 800여명의 학생이 경기를 진행한 결과, 대구 수성초 중학년(3~4학년) 혼성부, 광주 어등초 고학년(5~6학년) 여자부, 대전 도솔초 고학년(5~6학년) 남자부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대학교 몽블랑홀에서 음식점 영업주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대표음식 육성지원 및 음식점 영업주 경영컨설팅’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김천시 대표음식 육성지원사업 배시내 석쇠불고기와 묵요리 취급업소 음식점 7개소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참여업소 19개소의 영업주가 참여했다. 이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영업주들의 의견 청취 및 대표음식 메뉴에 대한 시식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사업은 김천시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같이 추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KTX열차 구미역 정차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미 방문 시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KTX 구미역 정차 확정적’이라는 여러 언론매체의 보도와 관련,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KTX를 구미역에 정차하는 방안은 잘못된 것임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KTX를 구미역에 정차하는 방안은 국토교통부의 사업성 평가 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김천시의 현실은 외면한 채 구미시의 입장만 고려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KTX 열차의 구미역 정차를 정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에 대해 15만 김천시민과 함께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상생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KTX구미역 정차를 위해 전용철로에서 일반철로로 변경운행에 따른 운행시간 증가, 고속철도 효용성 저감으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정치적인 논리로만 확정된다면, 전국 타 지자체의 KTX 정차 요구에 대한 대처가 불가능 할 것이며, 동일한 요구에 따른 예산의 낭비와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사드(THAAD)배치 사태로 큰 상처를 받아 온 김천시민들에게 KTX 구미역 정차는 또 다시 깊은 좌절감과 박탈감을 주는 안타까운 사안으로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이라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의 건설을 조속히 착수하고, 이와 연계되는 중부내륙선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철도건설 사업도 함께 시행해 철도망 구축의 연계선상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정부는 구미 시민들의 김천(구미)역 이용편의를 위해 구미까지 계획돼 있는 대구광역전철을 김천까지 연장하고, 김천(구미)역에서 구미공단 간 도로개설, 대중교통망 확충 등의 대안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천시의회는 10일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는 지난 5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구미 방문 시 지역경제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KTX 구미역 정차 허용’이라는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라 시의회 차원에서 ‘KTX 구미역 정차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자 긴급히 개최된 것이다.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KTX 구미역 정차 반대 결의문’에는 “KTX 구미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의 사업성 평가 결과 경제성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김천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정치적인 논리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김세운 의장은 “경제성과 당위성을 무시한 채 오직 정치적 고려에 의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정당성을 저버리는 행위”임을 밝히며, “김천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부의 KTX 구미역 정차 허용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김천~문경간 고속철도 사업을 조속히 실시하는 등 구미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시의회에서는 김천시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내용을 자세히 알려 드릴테니 의회를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KTX 구미역 정차는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김천시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 거점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2월 정부에서 발표한‘혁신도시 시즌2’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KTX 구미역 정차 반대 결의문 김천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구미 방문 시 지역경제인들과의 간담회 이후‘KTX 구미역 정차 허용’이라는 언론 매체 보도에 대해 김천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KTX를 구미역에 정차하는 방안은 국토교통부의 사업성 평가 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당사자인 우리 김천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정치적 판단으로 구미시의 입장만 받아들이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김천시는 경부선, 경부고속철도, 경북선,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 간선교통망이 시가지를 관통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었으나, 지난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혁신도시가 유치되어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든 저력이 있다. 하지만, KTX 구미역 정차는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김천시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 거점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2월 정부에서 발표한‘혁신도시 시즌2’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KTX 구미역 정차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 고속철도 효용성 저감, 예산 낭비 등의 사회적 비용은 온전히 모든 국민이 떠 안게 될 것이다. 정부는 김천시가 KTX 김천(구미)역사 입지 선정 시 시가지로의 접근성이 부족하지만 구미시의 편의를 고려해 현 위치로 결정하였는데도, 김천시의 현실은 외면하고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시의 입장만 고려하여 KTX 구미역 정차를 허용하는 것은 자치단체간 갈등을 조장할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사드(THAAD) 배치 사태로 주민들 간의 반목으로 큰 상처를 받고 있는 김천시민들에게 또 다시 깊은 상처와 좌절감을 안겨 줄 것이다. 이에, 김천시의회는 국가발전과 지역균형개발, 국민통합의 큰 틀 위에서 김천시와 구미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며, 김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김천시의회는 직접 당사자인 우리 15만 김천시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국무총리가 KTX 구미역 정차가 결정된 것처럼 발언을 하여 시민들에게 좌절감과 박탈감을 안겨준 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고, 김천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그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하나, 김천시의회는 경제성과 당위성을 무시한 채 오직 정치적 고려에 의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정당성을 저버리는 행위임을 천명하며, 김천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부의‘KTX 구미역 정차 허용’사실여부와 계획을 시민에게 조속히 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수서~거제까지 철도 연결로 중부내륙지역과 남해연안권을 직결하는 남부내륙철도를 조속히 착공하고 문경․경북선 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을 조속히 실시하라. 하나, 김천시의회는 김천시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채 정부가 KTX 구미역 정차를 계속 추진한다면 15만 김천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8년 12월 10일 김천시의회 의원 일동
김천시는 12월부터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외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해 주택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는 최근 화물자동차의 도로나 주택가 등에 밤샘 주차로 교통사고가 유발되는 등 화물자동차로 인한 민원이 끓임 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했으나 화물자동차 밤샘주차가 근절되지 않아, 12월 본격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해 지금까지 18건의 화물자동차를 단속해 행정처분을 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적발된 화물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관내 차량의 경우 운행정지 5일이나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별화물 10만원)처분을 하고, 타 지역 차량은 관할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주차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주차난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배구협회는 지난 7일 김천시청을 찾아 힘들게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배구협회 임원진과 김천시 어머니 배구클럽인 카네이션배구클럽, 빅토리오배구클럽 임원진이 함께 참석한 전달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으로 마음만은 훈훈한 시간이 됐다. 김천시배구협회 이영철 회장은 “우리 김천시 배구인의 정성을 하나로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김천시배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1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제27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 60여 명이 참석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체험 및 소방시설, 응급처치 실습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재난을 몸소 경험하는 체험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불·산사태 대처 요령 학습 △지진 발생(규모3.0∼7.0) 시 대피 방법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대처요령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 실습인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부축법, 붕대법 등 재난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이군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상담을 받았던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Wee)가 함께 만드는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상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관리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Wee센터 협약기관인 최화진 푸드스토리 대표를 초청해 부모-자녀 간의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올 한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Wee센터 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오늘 요리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우리(Wee)가 함께 만드는 행복레시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상담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꿈을 향한 가족들의 작은축제 2018년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8년 드림스타트에서 한해동안 추진한 성과와 2019년 추진계획 보고와, 드림스타트 공모전에 수상한 부곡초등학교 조윤정 아동 시상 및 체험수기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격관리처와 한국전력기술(주)재능나누미 봉사단원 연지웅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한국전력 동반성장팀에서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꿈을 향한 축제인 만큼 드림스타트 가족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 한해동안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아동들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인형극, 리코드 공연, 드림스타트 빗내 농악단 공연과 아동, 가족, 봉사자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드림가족들은 미처 직감하지 못한 자녀들의 끼와 재능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뼘 더 자란 아동들의 성장과정 영상을 돌아보며 자녀들의 대견한 모습에 감동받고, 공연에 위로 받는 시간이 됐다. 김충섭 시장은“사회적 책임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봉사하는 후원기관 및 봉사자, 바쁜 시간에도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하는 드림스타트 어머님들께도 감사드리며,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양한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끼리 하나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6일 양일간 조달교육원을 시작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개 기관을 방문했다. 김천시는 이미 이전이 완료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정주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전공공기관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전공공기관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정착지원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임직원들이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혁신도시 내 교통문제, 문화공간부족 등의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이전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려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지원, 무료법률상담, 가축전염병 예방 등 지역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모두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면지역 마을과 자매결연, 불우이웃 김장 나누어주기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상생·화합하기 위해 기관별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부족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사회와 화합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성남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삼성화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도로공사는 삼성화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고객 동의 후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밖에도 교통사고 피해 시설물의 신속복구 및 사고다발 지점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도로공사가 향후 모든 보험사와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경찰 수집정보의 약 3배가 넘는 교통사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 및 출동기사의 2차사고 예방조치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와 적극 협조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앞으로 더 많은 보험사들과 연계해 발빠르게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험사 고객 여러분들께서도 도로공사와의 정보공유에 적극 동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