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4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범죄 피해자 가정(5곳)을 찾아 쌀 20kg 1포대씩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각 가정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범죄없는 안전한 칠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속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2016년 6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 승격 실현을 위한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일자리창출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농민 육성 △명품 관광도시△소통과 현장행정으로 따뜻한 공동체 구현△시승격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정했다. 먼저 '칠곡시 건설' 기본요건은 인구다. 군은 왜관3 일반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시 승격에 필요한 인구를 유입한다는 복안을 수립했다. 또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시 승격에 필요한 인구 유입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CCTV 163대 설치에 이어 올해 100여대를 모든 마을에 확대 설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부자 농민의 양성을 위해 농업의 6차 산업,농산물 직거래 및 로컬 푸드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또 낙동강 일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역사와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 복안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낙동강 수변지역의 전략적 개발과 함께 낙동강 호국평화공원과, 한·미우정의 공원, 우리나라 대표적 순례길 ‘한티가는 길’ 등에 칠곡만의 소중한 역사 스토리를 입혀 관광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읍면 연두순방, 공직자 카네기 리더십 함양 교육, 칠곡군 대통합추진위원회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 승격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삼역 신설, 도시철도 3호선 동명 연장,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하구관거 정비사업도 진행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년 신년화두를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했다.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쓴다는 뜻이다. 백 군수는 “시 승격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이다”며 “13만 군민이 하나 되고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3일 칠곡군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지구대 준공식을 가졌다. 석적지구대는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749번지에 대지면적 881㎡(약266평), 지상 2층규모로 지난 15년 8월 공사에 착공하여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박봉수 서장은 “우리 칠곡경찰은 지역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칠곡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대구칠곡에 위치한대구삼선병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동명면·가산면·지천면에 거주하는 주민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구삼선병원으로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 실시한다.
칠곡군은 지난 8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실과소장과 6급 담당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규시책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과 2017년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및 역점 시책사업을 부서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된 신규시책 사업은 모두 96건이며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발굴됐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해 시책개발기획단과 창의혁신팀(Cop)을 통해 신규시책 55건을 발굴한 군은 앞으로 칠곡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을 추가 발굴해서 국비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26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55억 3천200만 원 확보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와 치밀한 계획과 전략으로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중앙부처별 국정과제와 연계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2017년 국가예산 일정에 맞춰 4월말까지 국비 신청될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실시한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다부동전적기념관이 ‘2015년 우수기념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ㆍ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으로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다부동전투 현장에서 후세들에게 전쟁의 비극을 상기시키고,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쟁의 산 교육장으로 지난 1981년 11월 30일 건립돼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기념관이다. 이번 평가는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39개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접근의 편리성, 직원 친절성, 관람시설 청결성, 현충시설 홍보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요소 및 체감 만족도를 종합평가한 결과 얻은 결과다. 이 기념관의 우수한 성과는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도 지속적인 운영에 따른 결실로 평가된다. 기념관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회장 허상호)는 매년 4월 ‘유해발굴 개토, 6월 ‘6ㆍ25 사진 전시회, 보리주먹밥 체험행사, 전몰군경 합동위령제, 호국평화음악회, 9월’다부동전투 구국영령 추모제, 10월 ‘대학생 국토순례행사, 무공수훈자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8월 경북 도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수호 웅변대회와 호국문예활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문객의 상시 안보교육을 위해 다부동전투 소개영화를 제작해 상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리플릿을 매년 보완하는 등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관생도 학술세미나를 비롯, 안보강연, 새터민 탐방행사 개최 등을 통해 다부동전투의 교훈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국가보훈처 전시실 개보수 사업에 응모,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 34년 만에 처음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허상호 경상북도지부 회장은 “북한은 6ㆍ25 남침 이후 최근까지도 핵실험 등을 통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지만 육이오전쟁의 참상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역사적 교훈이 옛날이야기가 될 정도로 점차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많이 방문해 전쟁의 아픔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2015년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수상한 포상금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쾌척했다. 군은 지난 1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0개만 수여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희망 Dream’ 주거지원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만족도가 제고돼 대상자 맞춤 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2016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발대식을 군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중 건설사업 집행율 60%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1월 중 읍면 합동설계팀 및 분야별 설계반을 편성해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로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도시토목사업, 시책·환경사업, 상하수도사업, 시설관리사업 등 8개 분야 63명으로 구성돼 196건 831억여 원의 건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추진단은 현장조사 및 측량, 합동작업을 통한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며 조기 발주에 따른 부실공사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 집행액 60%를 목표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하고 내실 있는 설계로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및 과장, 그리고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선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육장과 전 직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을 서약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결의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응답하라 다함!’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지니비즈, 동화탐험, 인간 윷놀이, 높이 높이 날아라, 나노블럭, 트레킹, 직업체험, 칭찬시장 놀이 등 학생에게 맞는 다양한 활동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세원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 받고, 장애 정도와 개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부모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는 지난 8일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 치안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만들기 지역안전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의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마을에 빈번히 발생하는 강·절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진입로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농협 7천만 원 지원)해 140개소 163대를 설치, 칠곡군의 강·절도 범죄 발생을 40%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3위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업이다.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원룸촌과 도심 골목길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번 사업에서 나타난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CCTV 설치 대상지 선정과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들의 치안복지 증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활발한 의견개진과 토의가 있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2015년 자유학기제 지원 대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유공 표창은 지난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안착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우수교육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경북과학대학교는 그동안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경상북도 교육청, 경북북도 칠곡·고령·성주·군위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업무 협약 후 지역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홍규 칠곡군 미래전략과 개발조성 담당과 송동석 칠곡군 기획감사실 공보담당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홍규 개발조성 담당은 국가(보훈처) 시책사업으로 국민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한 낙동강호국평화벨트의 거점사업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송동석 공보담당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군정 기획업무와 홍보업무 추진하고 공단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7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식에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서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가 전수했으며 허준영 총재를 비롯한 허상호 경상북도지부 회장,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등 지역 내 목요회원과 안보·보훈 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백선기 칠곡군수의 자유장 수상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호국의 고장, 칠곡’에 호국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6·25전쟁 당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의 도시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부각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전쟁의 아픔과 국가 안보·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자유총연맹에서 이러한 사업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군(郡)에서도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2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고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회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응답하라 다함!’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칠곡 가산면 소재 드림마트(대표 하정윤)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쌀 200kg, 라면 10박스를 가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마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가산면 청년협의회에서 이웃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4일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에서 신년참배 행사를 갖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해 다짐식을 갖고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다짐식은 1월 1일 자 전입한 곽재철 행정지원과장을 비롯, 직원 8명 소개, 2015년 우수공무원 표창수여, 교육장의 신년사, 직원 상호간 인사 및 신년 칠곡 명품교육 다짐식 순으로 진행 됐다. 정세원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칠곡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우리 칠곡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존감을 길러주기 위해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실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행복 추구 교육복지 실현, 학교 중심 고품질 지원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호국 평화의 도시로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기원(51ㆍ사진) 칠곡부군수가 5일자로 부임했다. 박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칠곡군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부군수는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91년 행정사무관 공채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2002년 서기관 승진, 201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한 박 부군수는 울진군부군수, 새경북기획단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부인 천인영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일천여명의 지역민과 함께 자고산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의 신년메시지와 전수만 왜관청년협의회장의 만세삼창에 이어 칠곡군 각급기관과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풍선 띄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왜관소공원에서는 지역민의 새해인사(소망) 영상 상영과 희망찬 새해를 여는 칠곡문화원풍물단(단장 정말연)의 풍물공연과 캘리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민족통일협의회(회장 김종영)에서 따뜻한 한방차, 왜관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심완보, 조명숙)는 참석자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관리, 모범운전자회(회장 정철호)는 왜관소공원 주변 교통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왜관청년협의회는(회장 전수만) 3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했다. 또 지역의 독지가는 찹쌀떡 일천여개를, 왜관신협는 손난로 3천여개를 제공해 해맞이 참석자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년 새해를 맞아 13만 군민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덕담과 함께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도 750여 공직자와 함께 칠곡군의 발전과 함께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