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회의실에서 이형철 공장장, 이동열 포항남부지사장, 정정교 포항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월 15천원 미만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월 200여 세대에 ’2015년 12월부터 1년간 총 2천4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현대제철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약 1억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약 2천400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형철 현대제철 공장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철강경기에도 “이러한 뜻 깊은 사업을 계속 지속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에 입주한 3명의 청년창업자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주최한 ‘2015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대회는 지역여성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 조기발굴과 여성기업가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16회 영일만 앙리뒤낭 어울마당 축제‘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권혁원)는 관내 무료급식소 구룡포 사랑나눔의집을 방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며 일반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 10명은 직접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강명구)는 8일 대회의실에서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대원 114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이날 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개인별 기초훈련 숙달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명구 포항북부소..
7개월 간 국내외를 오가며 2억원 대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 일당이 포항경찰에 구속됐다. 8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국내와 일본에서 7개월간 소매치기와 절도 행각을 일삼은 피의자 A(53·부산)씨 등 2명을 붙잡아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30일 다른 공범 3명과 밀항조직을 통해 5t 규모의 스피드 어선을 이용, 일본 나고야로 밀항해 후쿠오카 일대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공범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자, 지난 4월 30일 혼자 대마도를 경유해 경남 통영으로 밀입국했다. 국내에 들어온 A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키 위해 교도소에서 알게된 B(55ㆍ광주)씨와 함께 지난달 5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상가주택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쳤다. 또 지난 8월 중순부터 11월 30일 사이에는 전국을 무대로 총 30차례에 걸쳐 2억 2천여만 원의 현금과 귀금속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5일 간격으로 지역을 돌아가며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주택가에서 물건을 훔치고 나오던 중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온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덜미가 잡혔다. 검거당시 A씨 등은 흉기를 들고 저항했으나 경찰이 이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필로폰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과정에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의 차량에서 범행을 입증할 드라이버, 대포폰, 수표, 보석감별기, 전자저울 , 필로폰 5g 등의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텍 연구팀이 커피의 향을 유발하는 화합물인 ‘멜라노이딘’을 활용한 항암치료와 성형수술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사진> 연구팀은 최근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ㆍ삼성종합기술원 이민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생분해성 광음향 소재 멜라노이딘을 합성, 광음향영상과 광열치
8일 포항성모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희망트리 포토존'이 연말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성모병원 환자들과 직원들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내며 아롱거리는 성탄트리 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있다.
CCTV(폐쇄회로TV)가 각종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은 타 지역보다 인구 수 대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CCTV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포항남ㆍ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의 CCTV는 총 899대가 설치돼, 범죄예방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포항지역 내 CCTV는 지난해 2월부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한 피의자 현장검거는 올해만 24건이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새벽 2시 30분께 북구 죽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절도범을 통합관제센터 직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과 공조해 절도범을 현장검거 했다. 또 최근 시와 남․북부경찰서가 협업으로 유흥가 밀집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를 활용한 ‘크라임 프리존’(범죄무풍지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처럼 CCTV를 통해 범죄 예방부터 현행범 체포까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지역의 CCTV는 인구 수 대비 부족한 실정이다. 인근지역과 비교했을 때 포항은 인구 578명당 CCTV 1대, 경주는 166명, 영천은 62명, 구미는 217명 당 1대 꼴을 나타내고 있어 포항지역 내 CCTV 확대 설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내년엔 총 300곳에 54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포항시에 2016년도 예산 40억 원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7일 대학 정보화사업 전문기업인 (주)위지언 장상범 대표가 학교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상범 대표는 이달 29일 개최되는 ‘나눔의 기쁨으로 하나되는 2015 선린송년음악회’ 취지를 전해 듣고 학생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4일 밤 관내 자생단체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 건물 외벽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젊음의 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청춘대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행복 및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설치한 것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내 피지순교기념 광장에 순교기념비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순교기념비는 개교 이후의 순교자 명단과 순교내용을 간단히 명패에다 기록해 이를 순교비에 붙이는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순교기념비 제작에는 한동대 교목과 4명의 교수로 구성된 순교기념비 추진 팀이 앞장섰다. 순교기념비 추진 팀은 7월부터 꾸준히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디지털화를 통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순교 기념비에는 1997년 7월 6~10일, 피지 봉사활동 중 순교한 강경식, 권영민 학생을 비롯해 2004년 11월~2007년 1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역한 고 최숙희 교수, 2011년 5월 8일~2012년 10월 31일 시리아 등 중동국가에서 사역한 고 김유미 졸업생 그리고 2010년 12월~2011년 2월 이스라엘에서 봉사활동 중 생명을 잃은 박소연 학생까지 모두 순교기념비에 명패가 붙여질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민 이동례(여․62)씨는 7일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기증했다. 이씨는 10여 년째 겨울철마다 관내 경로당 및 아동센터,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오고 있으며, “작은 힘이나마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어 계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하)는 지난 6일 코모도호텔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9세대를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족 중 필리핀 출신의 스테파니 오(여․33)는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용기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4일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이불, 목도리, 장갑, 조끼 등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월동용품 선물상자를 제작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키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극한)는 최근 대신새마을금고회의실에서 (재)상백장학회가 주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최용석(18)군 외 포항지역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자녀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 항도중학교(교장 김두명)는 지난 6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항도중 가족봉사단은 김장김치를 담궈 본교 취약계층 학생과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 55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최근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각각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유승한 장기면장은 “박순자 위원장에게 감사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12명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 1주간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번 실습교육은 7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선배 경찰관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주일간 포항해경에서 각 과별 업무를 실습하고 1510함에 방문해 응급구조장비 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습생들은 229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들로 총 193명이 전국 17개 해경서에서 동시에 실습교육을 받는다. 해경은 수료생들 가운데 10여명이 포항으로 부임 받을 예정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해경인력이 부족한 포항해경인력 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의 해양경찰 교육기간은 지난 10월 19부터 시작해 내년 7월 15일까지 총 39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이 중 1주간은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포항 해경 관계자는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지도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속보=국도 7호선 흥해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본지 11월23일자 1면 보도>, 공사방식의 수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가 조만간 포항을 방문해 주민들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도로가 지나가는 흥해읍 북송리 등 상당수 주민들은 “이 도로로 인해 비학산 정기가 끊긴다. “마을을 둘로 나눠 발전을 막는다”며 8m 높이의 일명 뚝방도로 건설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7일 주민 홍 모(61)씨는 “평면 도로보다 엄청나게 높은 도로건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이를 반대하며 서명에 나선 주민들이 벌써 5천여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홍 씨는 “이같은 반대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