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청년회(회장 김민석)는 지난 16일 장성동 더플라워에서 환여동장,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임 김민석 회장은 홍승복 이임회장 및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저 자신의 이익보다는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년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다. 회관 로비에 서예 외 6개 과목에서 130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작품 발표회는 21일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특히 작품 발표회에서는 민요, 라인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연주, 아코디언 연주, 영어회화프리토킹 난타공연 등 14개 과목에서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지역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의 제2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박기완 지휘자의 손끝 아래 시작된 이날 공연은 '포항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소개됐다. 공연은 포항초, 정구지, 과메기 등 단원들의 동시에 향토 작곡가의 합작곡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만수의 구룡포! 구룡포 사람들과 형산강, 박목월의 기계 장날 등 시를 작곡가 남지영이 작·편곡한 노래들이 연주됐다. 이외에도 포항소년소녁리틀합창단이 귀여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문신긴 세명기독병원 부원장, 이진락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해 공연을 빛냈다. 마지막 무대는 포항 출신 강원래가 속한 그룹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비롯 영일만 친구, 포항의 찬가 등으로 꾸며졌다. 이문형 포항소년소녀합창단장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직접 지은 포항의 먹거리 동시로 여러분에게 다가갔다"며 "다소 생소하겠지만 합창에 우리 지역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노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 창단된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의 초·중·고 5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국내외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포항을 널리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일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이행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 축분비료, 사료 공장 등에 문자, 전화를 통해 해당사항을 전파하고 있으며 농장별 GPS 확인 또한 실시하고 있다. 또 이달 말과 내년 초 평택지역에서 병아리 입식계획을 갖고 있었던 흥해, 기계 등 2개 농장에 대해 병아리 입식을 중단하는 조치도 취했다. 지난 9일부터는 연일 학전리 70-1 부근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 축산관련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토종닭 약 200호에 대한 소독을 주 3회로 강화하고 가금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발판소독조를 배부하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유관기관, 단체 등과 조류인플루엔자(AI) 심각단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진바 있다. 박의식 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 주요경로인 서해안 지방에서 시작됐지만 전국 각지에서 의심신고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니 우리지역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각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가금류가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관내에는 240농가에서 산란용 닭을 중심으로 70여만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폐사, 산란율감소 등 AI 의심축사례는 없다. 야생조류, 농가 사육 닭 오리 등의 분변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역전파출소 직원 6명,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 지난 16일 만나의 집에서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세관은 포항지역 11월 수출과 수입이 통관기준 전년 동월대비 수출은 8.8%,수입도 41.9%로 동반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철강금속제품 및 기계류 등 대부분 품목이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으며, 수입은 유연탄과 철광석의 가격 급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수입의 증가는 전년도 11월 수출·수입액이 연중 최저치로 불황기의 통관 상황을 기준시점으로 비교해 지표가 실제보다 증가한 것처럼 보여지는 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전체 수출액의 79.8%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제품은 전년 동월대비 6.5% 증가했고, 기계류는 같은 기간 5.9% 증가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와 포항지역 포스코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17일 ‘2016년 4분기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520여 명이 힘을 모아 포항시 남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도동과 청림동 일원에서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해도동은 제선부 봉사단 100여 명이 저소득가정 8가구에, 청림동은 열연부 봉사단 100여 명이 지역아동센터 2곳, 경로당 4곳, 독거노인 가정 33가구에 문풍지와 에어캡을 붙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선재부, 냉연부, 전기강판부, 스테인리스제강부, 그리고 외주파트너사 직원 260여 명은 냉천교 일대에서 하천 주변의 묵은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며 나눔활동을 함께 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공동으로 오는 2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 3층 강당에서 공무원과 지역 경제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지역 자원의 재발견과 새로운 기회 포착’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업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자원을 제대로 인식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자원의 재발견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경주, 울산과 함게 출범된 ‘해오름 동맹’을 통해 3개 지역이 공동으로 협업하고 상호 도시 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부문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3개 도시가 모두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단체들로 구성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4차 운영위원회(대표기관 한국철강협회)가 15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변경 안건 통과와 더불어 2016년도 사업 실적 및 연내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산업계 인력 양성방안 등을 검토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였다. 또한 특화된 자체 기획사업의 수를 확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조기정착을 위한 정부 건의를 강화하며, 국가기술자격을 NCS 기반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기불황으로 인한 재료산업의 퇴직자에 대한 대책 및 기술단절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추진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차년도에는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금년에 3개의 산업별 분과위원회(△철강분과 △비철금속분과 △세라믹분과)의 신규 발족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력 매칭과 직무능력 중심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중장년 퇴직(예정)근로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였다.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올해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표성을 확대하고 재료분야 HRD민간기구 역할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향후에도 철강·비철·세라믹 업계의 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포항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에 참여하는 포항시, 예총, 건물주, 입주작가 대표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사)한국예총포항지회 류영재 회장, 입주예술인 대표 김희욱 작가, 박진완 건물주 대표 등은 지난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항예술인 한마당 행사에서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포항시는 창작지구 조성과 관련 입주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예총 포항지회는 각종 문화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사무소(면장 박병용)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산불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기북면 개발자문위원회 등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은 관내 성법령 전망대에 올라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8일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 청소년 드론 파이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화보에 담았다.
지난 16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된장 전문업체 '죽장연'에서 직원들이 메주를 만들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에 삶아낸 콩을 퍼내고 있다. /이은성 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전면 업무거부에 나섰습니다.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사무처 직원들은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당 사무처가 요구한 ‘윤리위원회 원상복구’, ‘지도부 즉각 사퇴’를 에 대해 당 지도부가 거부의사를 밝힌데 대해 업무거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사무처당직자들은 성명서에서 “진심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전 포항지역의 한 대형마트 계란판매 진열대가 텅 비여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계란 조기 품절 현상이 나타나는 등 고객1인당 1판으로 제한하는 점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19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사랑과 평화의 빛'을 주제로 펼쳐진다. 15일 포항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국운회복 염원과 최근 국내외 정세에 따른 온 국민의 소망과 염원을 감안해 축전 주제를 ‘호미곶,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정하는 등 계획을 확정했다. 포항시축제위원회가 마련한 행사를 살펴보면 해맞이 후 호미곶광장에서 펼쳐질 '하늘에서 복(福)이 내려요'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시민, 외국인에게 새해 축복을 상징하는 2017개의 복주머니로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담는다. 이에 앞서 자정행사에서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아듀 2016!', '웰컴 2017' 프로그램에서 영상과 특수효과, 오색찬란 조명을 활용한 치유와 축복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디지털 멀티미디어 타종식, 뮤직불꽃쇼 순으로 진행되며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풍선 2017개 날리기와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손잡기 순서에서는 해상데크에서 입체적인 불꽃이 터지며 축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사랑과 평화를 축제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푸짐하게 준비된다. 호미곶의 하늘을 사랑의 사연들로 수놓을 사랑의 풍선날리기 외에도 새천년광장 내 닭 조형물이 설치된다. 무대 양측에는 축전 주제인 LOVE와 PEACE를 새긴 이미지가 LED화면을 통해 표출돼 생생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호미곶의 지형특성상 강한 바람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할 수 있는 대형텐트를 이용한 방한대책을 강구 중이다. 부대행사로 소원지달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컬링, 아이스하키체험, 닭 윷놀이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번 해맞이 축전에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해맞이 행사에서도 1만명 떡국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쾌적한 해맞이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행사장 주변 기업형 노점상 전면 금지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조업현장에서의 설비 이상과 같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선부 원료소결정비과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비 역량 테스트를 실시했다. 원료소결정비과는 테스트에 앞서 직원들이 휴무시간 등을 활용해 용접작업 연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현장에 용접작업 부스를 설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기계정비파트 직원들은 용접 자격증 보유자가 솔선하여 후배들에게 용접 및 용단 기술을 전수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용접 및 용단 테스트에 참가한 6개 파트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또, 전기정비파트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계수리과 교육 실습장에서 4차수에 걸쳐 센터링(centering) 기능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은 반복적인 실습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센터링’ 작업은 구동축과 종동축의 양 축 중심의 틀어진 정도를 측정하고 수정하는 정밀한 작업으로, 숙련도 향상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실습이 필수적인 작업이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14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무재해목표달성 사업장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엠텍은 무재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ㆍ사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해 무재해 목표달성 5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해 최창률이사장으로 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주)포스코엠텍은 냉연, STS, 전기강판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포장작업을 하는 포스코 내 외주 파트너사로 KOSHA 18001 인증 및 POSCO 계열사 중 최초로 격리잠금제도(ILS)인증을 획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무재해를 달성하였다.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활약한 이승희(28·MF)가 포항스틸러스의 올 겨울 첫 영입 선수가 됐다. 포항은 15일 이승희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승희는 지난 2010년 전남에서 데뷔해 2015년 태국 수판부리로 이적하기 전까지 K리그 통산 130경기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수비력이 장점인 이승희는 수판부리에서는 한 때 포항을 이끌었던 파리아스 감독의 지도 아래 주축선수로서 팀이 리그 3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올해 나고야로 이적, 역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승희는 2017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승희는 "언젠가 K리그로 돌아오리라 생각했는데, 그 팀이 포항이 되어 영광"이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대축제 사은행사를 연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오는 18일까지 유명브랜드 스페셜위크를 10~50%까지 실시한다. 9층 이벤트홀에는 아동복 선물상품전, 비비안 이월상품전, 닥스셔츠 1+1앵콜전, 영패션 아웃터 최종가전, 블랙야크 슈퍼위크, 포트메리온 특집전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롯데카드, L.POINT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한다. 가전, 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100·200·300·500·1천만원 구매고객에게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