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예천부군수는 4일 오후 1시 예천군 장애인협회 사무실 앞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에 참석해 참석자를 격려.
이현준 예천군수는 1일 오전 8시 30분 군청회의실에서 9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준비 등 당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예천군은 기업 및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관내 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30일부터 5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규제개혁의 범위를 확대해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상 불합리한 규제 애로까지 직접 청취해 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과제는 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31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스포츠 융복합 지역개발 기본계획 용역보고에 참석.
예천군새마을회는 29일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17년 예천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의식행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새 시대 구현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새마을 회원의 조직역량 결집과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으로 단합을 도모하고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등 즐겁고 단결된 분위기 속에 회원들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음악이 춤을 추다’ 공연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명이 진행했던 국내 공연 중 가장 대중적이고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을 모아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월드챔피언 스트리트댄스팀 고릴라크루, 가야금 이지현, 전통무용 장수지가 함께 어우러져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콜라보 형식의 공연이다.
예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A Farm Show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의 최적지 예천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민·관·지자체가 농림식품 분야 청·장년층 취·창업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참여해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은퇴예정자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예천군 부스를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관람객은 귀농의 정착지 예천을 소개받고 농업과 농촌생활, 귀농준비 과정, 귀농창업, 귀농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예천초등학교 앞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우회 등 협력단체 회원 40명과 함께 ‘새학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사고 예방과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
‘2017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5일 예천군 개포면사무소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간편한 유산소 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문화 확산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포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우감2리 건강 체조팀의 활기찬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연대상자 등록 관리, 금연 상담서비스와 면민들의 혈압 ․ 혈당 검사로 기초 건강 검진이 제공됐으며, 개포면사무소를 출발해 개포보건지소를 지나, 상수도 수원지를 반환점으로 2.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건강생활실천과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했으며, 아이낳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걷기 운동을 확산하고, 금연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홍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및 국내여행을 아우르는 관광박람회로써 국내 지자체와 해외 관광청, 국내외 여행 관련 업체 등을 포함해 총 500여 개 참가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예천군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룡포, 곤충생태원 등 주요 관광명소 안내, 다국어 관광홍보물 배부,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관광 자원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홍보와 사전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리훌렛 배부, 미니활쏘기 체험, 홍보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축제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예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용문면 이불빨래방이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 일손을 덜어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민관 협력으로 설치해 운영 중인 ‘용문면 이불빨래방’은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8채 세탁된 뽀송뽀송한 이부자리는 할매·할배 잠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개리 마을별로 이불 빨래날을 지정해 운영하며, 지정된 날에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 빨래를 갖다 두면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가 빨래방까지 배달해 세탁, 건조한 후 경로당으로 배달해 준다. 이불빨래방을 이용한 대제리 장석목 어르신은 “눅눅하고 땀에 젖어도 이불 빨래 하기가 힘들어 엄두도 못내고 차일피일 미뤄 뒀는데 너무 좋다. 이불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수옥 용문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한달여 운영해 보니 지역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무엇보다 청결한 잠자리로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자긍심에 생긴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 공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7일 전북도청 농촌활력과에서는 이불빨래방이 노인복지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내년도 도단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 견학을 다녀가는 등 적극적 복지행정의 민관협력 우수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이 전국 지자체 및 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경남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2일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양봉곤충반, 3일 청송 농업기술센터, 4일 충청북도 투자유치과, 13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청소년 양궁부이 방문했다. 10일과 17일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장 120여 명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환경담당 교원과정 연수 차 예천군 곤충연구소를 방문한데 이어 23일에는 전북 김제시 농촌지도자회에서 곤충연구소를 방문해 곤충생태원을 벤치마킹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5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초청으로 미얀마 식물검역관이 곤충생태원의 성장과정과 차별적인 역량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바 있다. 이처럼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백두대간 청정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곤충생태원과 차별화돼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곤충생태체험관에는 비단벌레, 하늘소 등 200여 종 14만여 마리의 곤충이 전시되어 있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유충,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곤충생태원의 나비터널에서는 수 백마리의 나비를 애벌레, 번데기 상태에서부터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 연말이면 곤충미로원 등 곤충테마놀이시설이 새로 완공되는 등 앞으로 곤충생태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2일 한천체육공원 상설무대 앞에서 예천경찰서, 예천119안전센터, 육군3260부대예천대대, 공군16전투비행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IS 등 국제적인 테러 위협과 미국의 탄저 테러로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생물무기 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경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보건소의 병원체 다중진단키트검사,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후 보건요원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폭로자에 대한 인체제독 후 응급진료,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홍보시스템‘M-예천군’ 앱을 만들어 빠른 군정홍보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M-예천군'은 예천소식(지), 예천현황, 군정 공지사항, 도청신도시 소식(방)을 통해 군정에 대한 모든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이장실(里長室)은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공문이나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재해나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사진과 함께 실시간 상황전달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M-예천군 앱을 통해 예천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 군민들이 많이 가입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예천군 앱 가입은 안드로이드폰은 Play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M-예천군’으로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3층 정보화교육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육행정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행정역량강화과정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처하는 중간관리자의 자질 향상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실무자 부재 시 업무공백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수 내용으로는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학교장터와 나라장터, 통합자산관리시스템 등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습위주의 현장중심연수로 이뤄졌다. 예천교육지원청 최춘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중간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이 확 달라진 경관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예천군은 외형적인 면에서 크게 변신했는데 지난해 2월 경북도청이 이전 완료됨에 따라 호명면 일원에 3천880여 세대의 신도시 아파트가 조성되고,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8.5km 직통도로가 완공되는 등 도시 기능으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또한, 예천의 관문인 남산과 한천의 변신이다.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남산공원 일원에 높이 15m, 폭 33m 규모의 남산 폭포를 설치했으며, 한천에 소공연장, 바닥분수, 음악분수,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예천읍 도심을 가로질러 수년간 정착된 음식상가 밀집지역을 ‘맛고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음식․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비좁은 골목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과 곳곳에 산재돼있던 전봇대, 골목길 위로 뒤엉킨 전선 및 통신선 등으로 삭막했던 거리가 지금은 전선 지중화로 깔끔해지고 건물 외관에 그려진 60~70년대 벽화가 어울러져 젊은이들의 인기 포토존이 됐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과 육상실내훈련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도 한창이다. 550억 원의 총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신청사는 지난 5월 17일 상량식에 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군민 3천530명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긴 3천530장의 희망 기와를 올려 군민화합을 도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도시기반 확충으로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예천군, 경북의 중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예천군 다지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천군이 지난 4일 개막된 제44회 전국남여중고양궁대회를 비롯한 육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연 5만 명이 다녀간 스포츠 자치단체로 각광받으며 지역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진호국제양궁장은 해외팀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지훈련장으로 올봄 브라질 주니어 여자대표선수단, 일본 에이메현 고등부 선수단 등 해외 5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육상실내훈련장에는 국가대표 꿈나무육상선수단,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35개팀 연인원 8천369명이 육상과 양궁실력을 쌓고 갔다. 또한, 예천군에서 개최한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등 크고 작은 6개의 대회에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2만5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군 단위에 이러한 전국대회 규모의 육상과 양궁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잘 갖춰진 현대시설의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스포츠 인프라는 물론 지역 체육 단체와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회 또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이 예천읍 소재 식당과 숙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65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도 거뒀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이 보유하고 있는 잘 갖춰진 육상, 양궁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이 도청신도시 이전을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1월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에 있는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을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결정 한 후, 지난 7월 이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완료했다. 이후 지방재정투사심사 의뢰,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께 기본·실시설계비 및 사업예산을 확보해 2018년에 청사 신축을 시작하고 2020년 이후 준공과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될 공무원교육원 청사는 총 사업비 871억 원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면적 8만1천583㎡, 연면적 1만7천211㎡ 규모이며 업무시설, 교육시설, 생활시설, 강당 등 공무원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무원교육원이 이전을 완료할 경우 연간 약 6천 7백여 명의 교육생들이 이곳에서 체류하며 교육을 받을 예정으로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도청신도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공무원교육원 이전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상북도 및 공무원교육원에 각종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천청단놀음’이 지난 14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됐다. 예천청단놀음은 매년 정월 초 고을의 무사안녕을 축원하기 위해 고을 향리층의 주도로 전승돼 온 무언의 탈놀이로써 1937년 11월 예천경찰서 낙성식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으나 1976년 故강원희 선생의 민속조사를 통해 학계에 알려졌다. 이후 몇 년간의 복원을 통해 1981년 청단놀음보존회가 결성됐고 그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예천지역을 대표하는 탈놀이로 활약했다. 하지만 예천지역에서 전승되지 않았던 내용이 결합되는 등 오랫동안 문화재 원형보존 논란에 휩싸여 전승돼 오다 2004년 안동대 한양명 교수의 고증작업과 2013년 전문가 학술대회를 통해 고형의 청단놀음이 완성됐다.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예천군의 지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청담놀음 발굴 42년 만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청단놀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의 관노탈놀이와 같은 주술종교적 성격을 풍부하게 지닌 무언의 탈놀이로써 굿에서 연극으로 바뀌어 온 탈놀이의 전개과정과 존재양상을 해명하는 무형문화재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키로 만든 탈이 쓰인다는 점 등으로 우리나라 탈문화 외연을 확장시키는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청단놀음의 지정으로 99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는 자치단체가 됐으며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의 국보승격을 비롯해 보문사 지장보살도 등 6건의 문화재도 지정 및 승격절차 진행 중에 있어 금년 내에 100건의 지정문화재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착한가게 신규가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9월 말까지 추진 중인 ‘2017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예천의 밀집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역 가게 19곳이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