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지난달 31일 발전소의 하부저수지 하류 은풍면 용두천 일원에서 다슬기 및 치어를 방류하고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정학 소장과 도국환 예천군의회의원을 비롯해 최병갑 은풍면장과 환경실천연합 예천지회 회원, 인근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20만 미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또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붕어치어 2만미를 추가로 방류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다양한 수산자원 방류로 어족 자원 확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종 및 수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천군 통합관제센터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지난달 31일 통합관제센터 브리핑실에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안교육, CCTV 모니터링 방법과 관제시스템 운영 방법,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통합관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3억4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 재난, 환경, 교통, 초등학교 등 각 기관과 예천군청 개별 부서에서 설치 운영 중인 842대의 CCTV를 통합하고 20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강력범죄 예방과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행복 예천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지역 내 등록 어린이보육시설 23개소 44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학부모 현장 참관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에게는 요리를 통한 오감발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참관 기회를 줘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쌀로 만든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쿠키를 만들고 야채와 과일 에코백을 꾸몄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맛있는 쿠키를 먹어보고 알록달록 야채 과일 에코백을 완성시키며 뿌듯함과 자신감도 심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 건강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민들을 위한 ‘2017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행’ 공연이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오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면 좋은 2017 동행공연은 지역의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들을 중심으로 악기연주, 노래,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한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 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동행을 이끌어 오고 있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 권예성 사무국장은 “동행 공연 시간에 맞춰 삼삼오오 찾아오는 주민들이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알차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행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26개 단체가 참가해 지역민을 위한 음악공연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있으며 끼를 보여줄 무대가 필요한 단체 및 개인은 (사)한국예총예천지회(☎054-655-6677)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관하는 동행공연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민의 휴식처로 예천을 대표하는 공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영주에서 도피 중이던 창고업자 A(4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족과 함께 관리하던 예천군 풍양면 저장 창고 8곳에서 정부 양곡 800㎏들이 2천200여 포대를 빼돌려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올해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 음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27일에 열린다. 이번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 5분으로 개인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되고 특히, 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 460만 원으로 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
식용곤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 40여 명이 지난 23일 예천군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은 롯데호텔 남대현 부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전국가대표 쉐프 조우현, 김수희 경민대 교수 등 식용곤충 조리적용과 메뉴·식품개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최고의 쉐프 및 연구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예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23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이정학 예천양수발전소 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LED)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은 용문,효자,은풍 3개면 26곳 버스승강장에 7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조명이 설치로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이용의 편의를 더하고 일몰 후 어두웠던 버스승강장 주변을 밝게 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해 없는 친환경조명 설치로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준 군수는 “풍요로운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예천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버스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승강장 이용을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에서 민간 위탁으로 보관하던 정부 양곡 20여억 원어치, 1천60t이 사라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예천경찰서는 24일 예천군 풍양면 등 8곳의 저장창고에서 A씨(46)와 가족이 보관하던 정부 양곡 800㎏들이 2천200여포대가 사라져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6일 예천군 공무원이 정부 양곡 창고의 현황을 파악하던 중 발견했다. 정부 양곡의 포대당 거래 가격은 100만원이며, 1등급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예천군은 수요자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기업 21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5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기업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연중 접수하고 있는 규제애로 건의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건의된 과제는 그 성격에 따라 현장답변 또는 관련부서 검토·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상위법령 개정이 전제돼야 하는 등 지자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중앙부처 소관 규제의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만 또는 규제개혁 신문고에 등록해 처리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대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3일 교육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통일안보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물방어교육 및 심폐소생술, 지진대피요령, 응급처치방법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 1일에는 5년차 이상인 지역대 및 직장대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이 실시되며 훈련을 통해 비상소집 응소능력과 대원의 임무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은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의 편의도 제공되니 각 시군별 교육일자를 확인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시군의 교육일자는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안전재난과(650-6151)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에 들어간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1968년 주민등록번호 도입 후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 성별을 제외한 뒷자리 6자리를 변경 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이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된다고 인정되는 사람과 아동,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성폭력 성매매피해자, 가정폭력범죄에 따른 피해자 등이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학교기업 `라오닐'이 지난 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2008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이며 3년 동안 7억5천만 원의 국비 또한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립대학의 학교 기업 라오닐은 ‘즐거운 일'이라는 순우리말 `라온'과 `일'의 합성어로 자동차도장 특성화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과 교육재정의 선순환구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 현재는 자동차 보수 도장, 산업재 부품 도장, 광고 및 특수도장, 표준 칼라칩 생산 등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도장 기술(ISO9001, 14001인증 획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KTX를 생산하는 ㈜현대로템, 한국 화이바, 인터콘 시스템스 코리아와도 철도차량 부품도장 생산 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설립초기인 2007년부터 매년 200%이상의 놀라운 매출 신장을 이루어오고 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으로 지원받는 예산과 기업운영에서 생긴 수익금은 자동차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 장학금, 해외 실무 취업 지원 등으로 재투자되어 자동차과의 2016년도 취업률이 84.2%로 전국 43개 자동차계열 대학의 평균인 69.5%를 훨씬 상회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자동차과로 거듭나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학교기업 라오닐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철)는 국산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4회 우리밀 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애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행사 둘째 날인 27일 11시 개최하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밀축제에서는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황금 밀밭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다양한 밀 체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은 향수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6월 말까지를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에 일손돕기 창구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일손 돕기는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령농, 부녀농, 장기입원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등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기계화가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수확, 과실 적과, 봉지씌우기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17일 대심리 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예천군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신청사 및 의회청사의 상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량목에 휘호를 쓴 초정 권창륜 선생, 상량문을 쓴 김창훈, 권경열 선생 뿐 아니라 군민, 문중, 종교단체, 출향인,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상량식을 축하하며 행사에 빛을 더했다. 상량식은 식전행사인 도립국악단의 관현합주 수제천과 희망의 북소리, 부채춤 축하공연으로 예천군의 1천300여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담을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 상량식의 희망찬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신청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문낭독과 상량목 올리기, 2부에서는 3천530장에 군민의 정성과 염원을 담은 희망기와 올리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기념사에서 “신청사는 예천의 미래 천년을 준비하고 후손에게는 역사적인 유산이 될 뜻 깊은 건축물이 될 것이며 군민에게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군민화합과 상생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청사는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으며 빈틈없는 추진으로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사랑의 마음으로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 가정의 날 주간을 맞아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한빛예술단의 ‘명작영화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유일의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악기를 익히고 배우며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에서 인생의 아름다움과 희망,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는 지난 12일 제21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천군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공사 등 13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했다. 군 의회는 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 사업의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하고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의 효율성 검토는 물론 현장에서 주민여론 등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잘된 사례는 확산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보완토록 해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7학년도 교육지원청 지원장학이라는 주제 협의 및 기타 해당교육청의 현안 사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협의를 했으며, 협의회를 마친 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양궁에 대한 유래와 진호국제양궁장 건립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양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은 "육장 협의회를 통하여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궁도의 고장 예천에서 양궁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했다.
예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으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2017 군민건강걷기대회가 13일 예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렸다. 예천군이 후원하고 ㈜예천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참가자 서로가 건강을 빌어주는 덕담도 나누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7시 부터 청소년수련관 전정을 출발해 한천 고향의 강 사업으로 문화와 휴식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군민들이 운동과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동본교~한천(도효자마당)~예천교~신예천교~남산아래 산책길을 지나 청소년수련관까지 약 3.5km 구간을 맑은 공기와 함께 걸으며 신선한 아침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