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꿈드림)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 원서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대행 일정은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최종학력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포항시꿈드림(청소년수련관 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합된 서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대리로 접수 예정이며,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 12일에 시행한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응시원서 사진 촬영과 합격 응원 키트(필기구, 도시락 등) 및 합격 증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포항시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귀갓길 17곳에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덕수동, 덕산동, 신흥동, 학산동 등 시민 통행이 잦은 주요 귀갓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설치 위치는 경찰서와의 현장 협의로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장치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낮 동안 충전한 전기를 바탕으로 밤에는 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도로명판을 밝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도심 지역에서도 도로명 확인이 쉬워지고,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와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은 지역의 해녀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구평해녀 아카이빙 아카데미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구룡포읍 구평리와 장길리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의 하나로 해녀에 관심이 있는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해녀 체험 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리다이빙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제 바다에 나가 물질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는 “포항 해녀에 대한 관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바다에서 체험해 보니 해녀라는 직업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2일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청주시의 경관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호미곶 일원에 조성된 경관농업단지를 둘러보며 포항시의 경관농업 추진 사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촌 관광 활성화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에어팜 수확물을 활용한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식 행사가 포항시청에서 열렸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솔라갤러리 에어팜 전시장에서 ‘에어팜 수확물 시식 행사’를 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흙 없이 공기 중 미세 안개 형태의 영양액으로 키워낸 인도어팜(에어팜)의 첫 수확 채소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준비됐다. 특히 인도어팜에서 재배한 유럽형 상추 ‘카이피라’, 포항산 분질미(가루쌀)로 구운 빵,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인공육,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 등이 어우러진 신선한 메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오전 11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구 14개 읍면동장 및 남구청 과장 등이 참석하여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안전대책 및 여름철 태풍ㆍ폭염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남구가 주무대로, 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읍면동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람객 동선 확보와 위험지역 사전 점검 철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6월 10일(화) 13시 사랑관 202호에서 한국해양레포츠문화진흥원(대표 이효주)과 해양안전 및 인명구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명구조요원 및 서프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형산강 포항운하관 주차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의 우수 농·수·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포항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농가, 지역 우수 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포항시를 비롯해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 울산시, 경주시, 전북 고창군 등의 47개 업체가 참가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 ‘톡톡크리에이티브’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총 4회 차로 구성됐으며, 14일과 21일에는 감성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뮤직 프로그램이, 28일과 내달 5일에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웹툰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규 프로그램인 ‘창의놀이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로블록스 크리에이션을 포함한 9개 강좌가 10일부터 6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창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가 기존 돌봄체계로 보호가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주간 돌봄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3월 남구 대도동에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상시 보호체계를 갖췄다. 해당 서비스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심각하고 가족 등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 공백 정도와 개인 특성에 따라 ▲주간 개별형 1:1 ▲주간 그룹형 1:1 ▲24시간 개별형 등으로 맞춤 제공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항시의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북요트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포항시요트협회를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세일링 클럽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포항과 울산을 잇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서생중학교의 학생요트팀을 초청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반찬 일체를 통장이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56분쯤 경주시 연동항 북동 약 400m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바람이 빠져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 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고 현장 도착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해상 표류자 A씨(60대‧)를 구조한 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일행B(남, 60대)씨를 연이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으로 고무보트에 바람이 90% 이상 빠져 표류하게 되었고 전화 구조요청 후 감포파출소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해로드앱 설치, SOS버튼을 누른 후 사고위치를 전송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포항지사를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장 일행은 포항VTS를 방문해 주요 항로의 관제 운용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과의 협조체계 및 실제 공조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를 찾아, K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북구 소재 대동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주 오류 고아라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인 “비치코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으로 2023년부터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이 번 정화활동은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월성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6월 11일 (수)요일, 포항대 캠퍼스에서 ‘청년고용정책홍보 DAY’ 커피차, 푸드트럭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유관기관인 ㈜아이비잡스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잡케어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포항대학교 재학생들은 진로상담,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체험했다. 물리치료과 재학생은“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홍보 DAY를 통해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과 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포항대학교 교수)은“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정책이 널리 알려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서비스 체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취업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영남삼육중고등학교 사제동행전 ‘흐름과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교사와 학생들이 창작자로 함께 참여한 특별한 자리로,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 울림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도이다. ‘흐름과 울림’이라는 전시 제목은 반복되는 일상 속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순간의 감정과 바람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를 자유롭게 시각화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영남삼육중학교 유수진 미술 교사는 “교사가 창작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조력자의 위치에서 학생들의 표현과 내면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전시를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일상 속 작고 섬세한 순간들을 독창적이고 기하학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감정과 시선을 진솔하게 작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교사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표현에 공감하는 시간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갑균 의원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제작단가가 높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우애자 의원은 조례 제정 후 구체적인 예산지원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이영우 의원 또한 유해성분이 낮고 생분해 되는 친환경 현수막의 적극적인 권장을 위해 행정의 노력이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 결과,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변속차로 기준 완화 및 신규 항목 신설을 통해 도로점용허가시 변속차로 개설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종욱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의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교통행정과에서 제출한 ‘영천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각각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이라는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상호 위원장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타 지자체 이동 불편 사례를 언급하며, 조치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회기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2024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