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구성민)는 26일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위해 쌀, 생수, 생필품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자녀 4명을 포함한 6인 가족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받은 물품은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평생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저소득층 438명과 장애인 113명 등 총 551명이 선정돼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인 척하며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 체결을 시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포항시 내 공구상사에서도 시청 소속 공무원을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6일, 부동산중개업 발전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2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고원학 남구청장이 참석하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 소속 윤미란 공인중개사와 한지은 공인중개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포항시의회 이다영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26일 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의료체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포항시장,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구보건소, 포항북구보건소, 영덕소방서, 영덕군보건소, 울진군보건소, 울릉군의원, 경북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포스코 퓨처엠은 지난 25일, 감자 10kg 25상자를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포스코 퓨처엠 임직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깃든 소중한 나눔으로 전달되었다. 포스코 퓨처엠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퓨처엠 임직원 24명이 최근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수영 1km, 사이클 20km, 마라톤 10km)에 참가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배터리 산업의 일시적 수요 정체, 이른바 ‘캐즘(Chasm)’ 극복을 위한 사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동료애와 도전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동료와 함께라면 불가능도 가능” 참가자들은 한강의 거센 물살, 낯선 환경, 체력의 한계 등 다양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동료들의 격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완주에 성공했다. 한 직원은 “수영장과 달리 한강에서는 발이 닿지 않아 두려웠지만, 옆에서 동료들이 응원해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사이클 구간에서 다리에 쥐가 나고, 마라톤에서는 체력이 바닥났지만,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이 있어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며 “이런 경험이 회사 생활에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흥중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교내 매점 수익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12일, 경제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 일일 매점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상품 선정부터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지도교사인 권숙현 교사와 학생 대표 4명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의 환담과 함께 기부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및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5일 여성가족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개정 교원지위법에 따른 2025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여울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 관내 학교 업무 담당 교사 약 14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 사안, 아동학대 및 위기 학생 사안 발생 시 신속한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관련 지식과 대응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며,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사안처리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가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재발방지 대책까지의 전 과정을 피해자 중심으로 지원하고 해결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RISE사업단(단장 박진기) 산하 ULB+센터(센터장 김수향)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김형준)는 6월 25일 ‘ULB+ 표준현장실습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족식은 위덕대학교가 운영 중인 표준현장실습학기제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고, ULB+융합전공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산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대학 주요 보직자,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ULB+센터 관계자, 지역 돌봄 산업체 실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하였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제철산업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IT컴퓨터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계열, 기계시스템과, 수소·전기에너지계열, 제철산업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김창수)는 26일 청사 인근 ‘사랑과 나눔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햇감자 500kg을 선린애육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곳 등 관내 12개 복지시설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위원과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나눔의 농장’은 보호관찰소 인근 유휴부지 600㎡를 활용한 곳으로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지난 3월 씨감자와 비료, 농업용 자재를 지원하고,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감자를 재배했다.
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대 황제들만 누렸던 최고급 섬유가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로 되살아났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시스템생명공학과정·융합대학원 황동수 교수, 화학공학과 이기라 교수, 환경연구소 최지민 교수 연구팀은 멸종위기로 채취가 금지된 지중해 조개 대신 우리나라 연안에서 기르는 키조개를 활용해 2,000년 전 황금빛 섬유를 재현하고, 그 빛이 변하지 않는 비밀까지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바다의 황금 섬유'로 불리는 시실크(Sea Silk)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오직 황제나 교황 같은 소수 권력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최고급 작물이다. 이 실크는 지중해에 사는 거대한 조개인 '피나 노빌리스(Pinna nobilis)'가 바위에 몸을 고정하려고 내뿜는 실인 ‘족사’를 이용하여 만든다.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색과 가벼운 무게, 뛰어난 내구성으로 ‘전설의 실크’라 불릴 만큼 귀하고 특별한 소재였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경북도 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 평가와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8년 4월 29일까지 유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하여 IRB 평가·인증제도를 통해 연구기관이 운영 중인 IRB 구성, 운영 절차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서류평가·현장평가·종합평가 총 3단계를 거쳐 총 40개 세부기준 중 39개(해당없음 1개)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포항병원이 운영하는 기관생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6일 오후 1시 30분 본관 10층 광제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박헌식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조상희 세명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포항 영일만항 내 화물차량 이동 등으로 발생하는 비산·분진을 저감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포항 영일만항 수림대 조성 사업을 6월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수림대(면적 약 3만㎡)에 비산먼지 저감 효과가 큰 해안 지역 적합 수종(곰솔, 전나무 등) 약 3만5천주를 식재하였다. 또한, 수림대에 식재밀도를 다르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들이 26일 오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삭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즉각 정상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 수업 중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과 교육 당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포항시교육청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포항 소재 ○○초등학교 강당에서 벌어진 체육 수업 도중 발생했다. 기간제 교사 A씨는 수업에 참여하던 6학년 남학생 B군에게 귀를 잡고 강제로 끌고 나가 학급 교실로 데려간 뒤, 담임 교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멱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5시 5분께 포항시 칠포 동방 3km(1.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0톤급, 승선원 3명)가 원인미상의 선수 어창이 침수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영일만파출소, 경비함정 경찰관은 침수 중이던 A호 선수 어창 배수작업을 실시해 추가 침수피해를 막았다. 배수를 마친 뒤 A호 선장 및 경찰관은 원인을 알기 위해 선수어창을 살펴보다 어창내부 균열이 생겨 침수가 발생한 사항을 확인했다. 다행히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 침수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