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5일 칠곡군가족센터에서 베트남·중국 등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자체 제작, 베트남어 및 중국어로 번역해 배부하는 등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이며,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 신고하거나 칠곡군청 세무과에 서면(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각 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안분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 미제출, 신고 기한 내 미신고시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칠곡군은 오는 11일까지 다양한 소모임을 통한 미혼남녀 만남 ‘2025 ‘설렘On, 칠곡’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9일 소모임을 통한 만남 및 26일 두근두근 매칭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1985∼1997년생)는 칠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비혼, 만혼 증가로 인한 결혼 감소 및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칠곡군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자 기획했다. 2024년 ‘설렘On, 칠곡’ 3기를
“누구든 좋다. 어디서 왔든, 어떻게 생겼든. 활짝 웃기만 하면 된다.” 칠곡군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웨딩 장면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 이벤트의 시작은 드라마 종반부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주인공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는다.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이 날리고, 흩날리는 색종이. 그리고 눈부신 신부의 미소. 이 인상적인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가실성당에서 촬영됐다. 방송 이후 “아이유가 결혼한 성당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지난 2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왜관에서 거주하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수업의 일환으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는 방법을 지도했다. 특히, 탄소중립의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흡수 공기정화식물인 홍콩야자 화분만들기 실습을 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앞으로 나무시장운영(기간 3월 1일~4월 2일)와 함께 매년 '내친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심의와 함께 칠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 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 혁신에 필요한 정책 제언과 함께 공약 이행 평가 및 역점 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공약사업 변경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토론에 앞서 대경선 개통에 따른 이용객 현황 분석과 함께 왜관역 주변 사업 설명을 통해 △성베네딕도 수도원 역사관 건립 △왜관역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 △왜관전통시장 주차 건물축 신축 △호국의 다리 주변 정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 △205 문화거리 페스타 △칠곡 꿀맥 페스티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대경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에서는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컬러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역에서 관광지까지의 이동을 위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활용 △젊은층을 타킷으로 하는 먹거리 발굴 등 관광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군수는 “관광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왜관역 주변 활성화 사업 등 칠곡의 미래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고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Idea Avengers)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2015년 출범 이후 209명의 직원이 참여해 194건의 시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23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눠 활동을 펼치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어린이 뮤지컬, VR 체험, 독서문화체험, 전시 등이 마련돼 있고, 지역 내 독립서점과 연계한 독서 모임과 홍보 코너를 운영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5일은 그림책 '타세요, 타!'의 허아성 작가, 19일은 '밑줄과 생각'의 정용준 작가를 초청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공연 행사로, 12일에는 경북도 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봄날의 향연’이 펼쳐지고, 26일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로 파일럿 독서 모임, 연체자 탈출 이벤트, 2배로 데이, 책보수 및 책갈피 만들기, VR 직업탐험대,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와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칠곡교육청은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매원초등학교를 방문,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 신학기를 맞아 조리실 위생관리와 급식설비 및 기구 안전성, 식재료, 보존식 관리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취약점을 보완해 식중독 예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급식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급식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고 있는 급식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한 검수와 함께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정 유공자 표창패에 이례적으로 성인이 아닌 고등학생 이름이 새겨졌다. 어른들만 오르던 단상에 교복 차림의 두 학생이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누구지?” 하는 시선이 쏠렸다. 그 표창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결과였기에 더 큰 울림을 안겼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주인공 아이유의 결혼식 장면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칠곡의 ‘가실성당’이 있다. 드라마 종반부, 아이유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성당 앞에 선다. 하늘을 배경으로 수많은 풍선이 날아오르고, 색종이가 흩날리는 가운데 그녀의 얼굴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처럼 눈부신 미소가 번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옛 연인은 흐뭇한 미소로 조용히 축복을 건넨다. 가실성당 앞, 그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컷처럼 환하게 빛났다.
칠곡소방서가 청명과 한식 기간을 맞아 3~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에서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추진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8대와 소방공무원 280명, 의용소방대원 366명 총 646명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예방순찰 강화 △소방 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관계기간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
칠곡경찰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무인점포 30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무인점포는 업주들이 방범시설물 설치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고,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범죄피해 사실을 한참 뒤에 알게 되거나,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절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범죄예방 경찰관은 무인점포 내 CCTV 및 음성송출 시스템 정상작동 유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보안 취약장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탄력순찰제도 안내와 더불어 경비업체 가입 등 체계적인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독려했다.
“이제는 많이 짓는 쌀보다, 잘 짓는 쌀입니다.” 칠곡군이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27~29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 ‘농업 드림팀’은 현지에서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쌀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농협, 농민, 외식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시히카리로 대표되는 일본 프리미엄 쌀의 본고장에서 단순한 기술이 아닌 ‘철학’을 배웠다. 품종 하나에 40년을 투자하고, 손바닥만 한 포장에도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주군은 1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이원심 강사가 진행했으며, 4대 폭력예방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역할,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공직사회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의무화해 지위, 연령, 성별 등 다양한 권력관계가 얽혀있는 조직의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칠곡군 왜관중학교는 지난달 28일 등교 시간, 학교 교문 앞에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존중,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자해나 자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힘들 때나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 기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문경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어 하는 학생, 누군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및 나무표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산산성지킴이 회원들과 가산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동명면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12개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 및 동명지 청소 등 ECO 칠곡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나무표찰달기 행사는 면민들의 환경보호와 식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고, 동명지 주변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되는 와중에도 한편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동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 동명면 다짐대회와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칠곡군은 대표 브랜드인 ‘럭키 칠곡(Lucky Chilgok)’과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왜관 3주공아파트와 북삼 전원대동타운 외벽에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칠곡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럭키 칠곡’은 군의 활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성과 전통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의미한다.
칠곡군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2일부터 오는2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하용환(삼화회계법인), 윤원섭(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권순택(前 공무원) 4명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4년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