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철강 생산 현장에서 원활한 조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설비 점검과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설비를 지키는 정비 엔지니어들의 헌신은 거대한 제철소를 움직이는 숨은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임재훈 과장은 광활한 원료 야드에서부터 푸르른 동해를 마주한 하역 항만까지, 여의도만 한 면적의 원료공정 현장을 누비며 설비의 고도화와 안전 개선을 위해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에 꼭 필요한 성실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임재훈 과장. 그만의 성실한 동력과 동료의식을 바탕으로 포항제철소의 설비 안전과 원활한 조업을 그려 나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포항시 송라면에서는 12일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객들의 무사 안녕과 안전을 기원하는 수신제 및 개장식을 개최하고 8월 24일까지 여름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화진 해수욕장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 울창한 해송밭이 조화를 이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송라면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을 두고 상어 및 해파리로부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물망을 설치했다.
(사)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지부(지부장 이종목)는 12일 구룡포읍 삼정2리 화재로 인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전소 가정을 찾아 화재 잔존물을 폐기하고 그을음이 생긴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구룡포읍(읍장 류성욱)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보관현)의 요청으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한 재난현장 활동 전문단체 연계로 이루어졌다. 폭염속에 회원들은 화재 당시 그을음과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RISE 사업단은 K-LEARNing(사회적가치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보건 프로그램-아동건강지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포항시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동건강지킴’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가 각 학과의 전문성을 살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치위생과는 구강 보건 교육을 중심으로 한 ‘치카치카 치아 놀이터’, 물리치료과는 척추 건강을 주제로 한 ‘척추건강 Up!’, 간호학과는 역할 체험 중심의 ‘나도 멋진 간호사’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OCI(주)포항공장은 지난 10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천진홍 동장)에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총 30세트로 여름이불, 쿨매트, 쿨마스크, 쿨토시 4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30세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물품은 냉방용품 확보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ㆍ장년층 등 여름철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규 OCI(주) 포항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행복한 반찬(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반찬 일체를 일대일로 매칭된 복지 통장이 대상 가정에 전달하
포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노동정책과, 복지정책과, 대변인, 총무새마을과, 예산법무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현장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1일 낮 12시 45분경, 포항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A호(화물선, 8천톤급) 내 러시아 선원(20대‧남)B씨가 예인줄에 발이 걸려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포항파출소 육상팀을 현장으로 즉시 긴급출동 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경북119구급대원과 함께 긴급히 공동 대응해 선박을 재접안시킨 후, 오후 1시 33분경 부상 선원 B씨를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포항시는 가칭 ‘동빈대교’의 명칭 공모전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하고, 최종 명칭으로 ‘해오름대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이 직접 정함으로써 명칭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822건의 명칭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의 후보가 선정됐고, 명칭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상생대교’, ‘해맞이대교’, ‘일월대교’ 등 5개 명칭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숙)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섰다. 상대동은 최근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인 쿨스카프를 지원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공직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포항시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렴 릴레이 대면교육’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릴레이 대면교육의 시작으로 특히 ‘갑질 및 비인권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청렴·소통·공정 2행시 콘테스트 ▲일상 속 사례를 활용한 청렴 뮤지컬 교육 등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가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9일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풍력발전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송도해수욕장 바다시청 준공식 및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심형 해양관광 명소로 재탄생한 송도해수욕장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최종태기자]올해 하반기 들어 경북 포항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지역이 부동산 회복의 바로미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포항시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 아파트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펜타시티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4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근의 상가분양 문의 쇄도 4000여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건설돼 정주 인구가 급증하면서 대형마트와 식당가, 편의점 등 생활시설 등도 줄이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부동산에는 벌써부터 상가분양에 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일부는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분양가 정책과 세제 혜택, 파격적인 조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다섯 번째 강연자로 박현숙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박현숙 작가는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 소설 “구미호 식당 시리즈”, 동화 “수상한 시리즈”,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구드래곤 시리즈” 등 150여 권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보호 대상(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장애인 ▲65세 이상의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폭염 경보 발령시,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도로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 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살수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작업 구간은 ▲1구간(대이동, 효곡동 일원) ▲2구간(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일원) ▲3구간(철강산단 일원) 등 총 3개 구간으로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션힐스 포항CC(대표이사 이승도)와 회원운영위원회(위원장 이태용)는 지난 1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포항시장학회(이사장 이강덕)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31일 개최된 오션힐스 포항CC 회원자선 골프대회에서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500만원에 오션힐스 포항CC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천만원이 모금됐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으로부터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700kg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진 의미 있는 기부로, 포항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됐다. 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장애인복지관 관장으로서 문화예술사업과 같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체 장애인, 강선호 씨(가명, 45세) 사회와 소통하며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성장하는 그의 여정에 포스코DX가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유튜브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꿈을 Greeen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꿈을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