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위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대구시자립전담기관,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군위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총 4개 기관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청년의 현재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관별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몽골 국립의대를 졸업하고, 국내 의료 현장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다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 바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바이오진단임상병리전공 전문기술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친바트 앙흐졸 씨다. 몽골에서의 어린 시절, 의료인으로서의 성장, 한국에서의 적응과 도전, 그리고 다시 배우고자 하는 그녀의 여정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배움은 멈춘 순간 희망도 멈춘다”는 신념 아
대구시교육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평년(1991년~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5년~2024년) 24.5℃로 0.8℃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 11일에서 7월 2일로 앞당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고등학교에서 군위교육지원청 위클래스와 함께 지난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또래상담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마음약국’을 운영했다. 마음약국이란 내 마음의 불편함이 어떤 것인지 돌아보고, 나와 비슷한 증후군을 선택해 그에 맞는 처방전을 받는 것이다. 또한 나만의 처방전을 만들어서 내가 경험하고 대처하였던 방법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비슷한 문제를 또래상담자들과 상담하면서 어려웠던 경험들을 나누고 더 나은 대처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가족행복축제’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수성구청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금은△힐스테이트범어 △만촌자이르네 △범어숲 △수성레이크푸르지오 △캐슬수성 △포레스트 6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마련한 ‘가족행복축제’의 바자회와 체험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총 250만원이 모였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1일 민원담당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인의 위법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으며, △특이민원 발생 유형 △유형별 응대 요령 △최근 법령 개정 내용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과 13일, 2회에 걸쳐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교육 및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내 건강과 복지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스스로 복지 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8개 동(범어1동, 범어4동, 만촌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범물1동, 고산2동)의 마을건강복지계획단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송우일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동별 계획 수립을 위한 현황 분석 중심으로 컨설팅을 이끌었다.
대구시 수성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 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수성구는 이 기간 동안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성구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현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 서구청은 체납 차량 공매 상담창구 운영과 공매 제도 안내문 발송을 본격 추진하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청은 올해 초 ‘체납 차량 공매 상담창구 운영 및 공매 계획’을 수립하고, 자동차세 200만원 이상 체납 및 공매 실익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매 제도 안내문을 발송해 공매 제도의 실효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압류 재산을 매각해 체납세를 정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뿐만 아니라 장기간 방치 차량 해소와 불법 대포 차량 유통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연말까지 공매 상담창구를 지속 운영하며, 체납자와의 상담을 통해 공매처분 동의서 접수 및 개별상황에 따른 탄련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 서구청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5만4928건에 총 65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6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소유권 취득일을 기준으로 그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해 부과된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빛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우승 및 특별상을 받았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명작 오페라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 속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겨울을 대표하는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미미와 로돌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아리아(Aria, 성악곡)를 더해 만든 오페라이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순수한 여인 미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나, 미미는 병세가 악화되어 로돌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젊음의 열정과 비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이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대구-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연’에 참가한다. 시립국악단은 궁중음악, 거문고산조, 해금산조, 한국무용, 민요 등을 무대에 올리며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멋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올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국 청두와 지난 2015년 9월 1일 자매결연 맺은 이래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과 청두 예술단의 교류 공연은 물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청두의 문화행사에 상호참가하고 한·중 수교 기념공연 및 전시를 공동 주최하는 등 문화교류가 활발했다.
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청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모두가 편하게 느끼는 성인지적 스몰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허 강사는 공감형 소통 방식으로 강의를 이끌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미혼 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2쌍의 커플이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들을 위해 달서구가 운영하는 소그룹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 결혼장려사업 중 하나다. 2017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96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는 성과를 거두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미팅에는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한 남녀 각 5명,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달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참가자 간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2쌍의 커플이 매칭돼 향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고미팅 참가 자격은 주소지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된 기관에 근무 중인 미혼 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명대는 지난 10~13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Z세대를 겨냥한 젠더리스 브랜드 ‘O:THERLY(아덜리)’ 론칭 제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패션마케팅학과는 매년 새로운 니치마켓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브랜드 콘셉트 설정, 상품기획·제작, 판매 전략 수립, 매장 설계, 재무 계획, 스타일링, 화보 촬영,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출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D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GIST·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추진하는 ‘AI 융합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노코어 사업은 AI와 과학기술(S&T) 융합을 통해 국내외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400명을 채용하고, 최상위 산·학·연 연구진과의 집단·융합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기반 기술 경쟁력과 인재 육성 생태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남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마을세무사가 상담해 주는 세무상담실을 6~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에 나서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주민들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세금에 대해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6월 세무상담실은 오는 26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세무1과(053-664-2372)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달서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 간병인 등 병원 내 비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병원 내 기타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감염병 노출 위험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예방 교육 기회에서 소외돼 온 환경미화원과 간병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손 씻기와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감염 발생 시 현장 대응 요령 △업무 중 감염 예방 관리 방법 등 실제 근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제 근무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전 종사자 대상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서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미화원과 간병인의 건강이 곧 지역 주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해 감염병에 강한 달서구,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현풍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포산공원에서 열린 ‘제6회 비슬 청소년 어울림축제’에 청소년 및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현풍·유가 지역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공연 등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또 달성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체험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심규룡 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비슬 청소년 어울림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의 학교와 기관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