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경찰서가 ‘안전’을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과 강·절도 등 생활 침해 사범'을 근절함으로써 범사회적 추진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 17일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치안의 안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2008년 3월 창립, 2011년 4월 안동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안동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8일 경안여자고등학교 119소년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선도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학생들이 즐거운 다소곳한 교육을 실천하는 명품 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풍산(교장 권오추)·풍북(교장 엄경태)·서선초등학교(교장 여대식)가 공동교육과정 2차 수업 컨설팅을 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안동교육지원청 황영애 장학사와 컨설턴트로 풍서초 이예걸 교장, 풍북·서선초 학교장, 교감이 함께 참석했다. 3개교 6개 학년 담임교사는 소인수 학급에서 자주 어려운 체육 수업에서 구기 운동과 민속 운동 등 여럿이 함께 협동하여 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날 6차 공동협력수업을 끝으로 풍산·풍북·서선초등학교 학생들은 6회의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총 12회의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펼쳤다. 1년 동안 3개교에서 진행한 교육 활동으로 이웃 학교 학생들과 더욱 친해졌고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대해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수업 협의회에서 컨설턴트인 풍서초 이예걸 교장은 1년 동안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3개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수업하고 학생들이 서로 친해지며 자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공동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에 적합하게 잘 운영된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016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풍천풍서초등학교가 신학년도 학급 편성과 교원 수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고심하고 있다. 신도청 소재지에 건설 중인 공무원 임대아파트, 현대아이파크,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입주가 개교 날짜와 상이하여 전입학 예정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풍천풍서초등학교 개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풍서초등학교 이예걸 교장은 입주를 앞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제작해 신도청 소재지 및 입주를 앞둔 아파트 주변에 게시·홍보하고 있다. 이예걸 교장은 "학생 수에 따라 교원 수급계획이 세워지는 만큼 3월 1일자 교원 정기 인사에서 적정 인원의 교사를 배정받지 못하면 콩나물시루 교실 운영이 불가피하므로 2016년 4~5월까지 신도시로 이주 예정인 학부모님들께서는 2016년 1월 10일까지 풍서초등학교(054-853-2122)로 전화 상담 또는 방문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가 지원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안동여자고등학교 등 10개교) 3학년 청소년 1천571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학교별로 미리 정한 주제로 특강이나 실습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자신의 장점을 살린 연출법 '이미지 메이킹', 진정한 꿈을 찾아 인생전략 만들기에 도전하는 '셀프 리더십',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자존감 향상과 데이트폭력방지법 및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건전한 성문화 만들기' 등 6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진학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은 고3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당당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3 청소년들이 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전에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청소년과 동아리·지도자·활동터전을 한자리에 모아 여성가족부 장관상·도지사상·도교육감상·도청소년진흥원장상 등 총 48개의 시상을 통해 이들을 격려하고 수상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로 시상식을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주영광고등학교 김현 학생은 "노인요양병원 어르신 식사도우미·말벗 해드리기, 기타 연주를 통한 사회복지관 재능기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또래 친구들 학습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주변환경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미래에 대해 설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윤정길 원장은 “이번 자원봉사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과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경북전문대 교내 전국대학 최초로 호국영웅광장을 조성했다. 호국영웅광장은 6ㆍ25전쟁 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경북전문대 학생들의 복합교육문화시설인 현암아뜨리움 1층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것으로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된 현안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호국선양시설물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KT&G경북본부(본부장 이흥주)는 18일 오전 9시부터 KT&G경북본부사옥 앞마당에서 KT&G경북본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영)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이루어진..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25개 도시 10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28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를 찾아간다. 안동지역에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5년간 공연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로 진행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으며 12월의 인기공연으로 인정받았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으로 이루어진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는 18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동지방 삼태사의 활동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김호종 안동대학교 명예교수의 ‘나말여초 안동지방 삼태사의 활동’, 한기문 경북대학교 교수의 ‘고려시대 안동부의 성립과 태사묘의 기능’,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국학자료연구실장의 ‘태사묘 위차·작헌 논쟁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은 “이 학술발표회를 통해 삼태사의 활동과 업적을 더 크게 연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훌륭한 선현들의 뜻을 후세에 전하여 경북의 문화인물 재조명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진흥원 1층 아트홀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주무부처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및 운영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사무국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위탁사가 선정 된 후 개최되는 첫 보고회로 경상북도 창작자들의 실정에 맞는 콘텐츠 창작·창업을 위한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교육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중점 설계돼 있다.
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174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3일 앞두고 17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지는 ▲ 안동시 CCTV 통합관제센터 ▲ 강남어린이도서관 ▲ 여성복지회관 ▲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 하회마을 ▲ 도산면 보건지소, 온혜진료소 ▲ 유림문학 유토피아 조성 현장 ▲ 세계 유교 문화공원 조성 현장 및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 현장 ▲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현장 등 9개소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관리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하여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의 등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국립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3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환 안동대학교총장, 권영세 안동시장, 설효찬 대구지방식약청장 등 주요내빈과 안동시 어린이급식소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년간 수행한 업무와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 28개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인 ‘예와은 어린이집’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 직장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하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 친환경 소재와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설치한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에 공간환경디자인 우수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보육프로그램, 체험수기, 사진전, 공간환경디자인의 총 4개부문이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집, 국방부청사어린이집, 낙동강유역환경청정다솜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어린이집(제주원) 등 전국 25개 어린이집이 분야별로 각각 수상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산학협력단(권순태 단장)은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7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2015년 낙동강수계 호소환경 및 생태조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날 워크숍은 강미아 교수(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연사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고, 낙동강수계 호소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년 낙동강수계 호소환경 및 생태조사’는 강미아 교수가 총연구책임자로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국가 환경자료를 모니터링 및 구축하고 있다. 유제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의 ‘낙동강 水토리’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수질, 어류, 식생 및 저서성무척추동물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경찰서(서방 곽병우)는 17일 안동중앙신시장에서 모범운전자회와 안동시 교통행정과직원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무단횡단등 교통무질서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보행자의 교통무질서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안동장날 및 상설시장 주변 상행위를 빙자하여 장날 교통무질서는 상습적인 것으로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를 제압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됐다.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원)는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말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지원받은 연탄 4천 장을 태화동 저소득 밀집지역인 15, 19통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중추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성금으로 백미와 연탄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은 지난 16일 안동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철저한 CCTV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황전파로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안동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남후면사무소에서 마을건강위원과 건강리더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추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건강문제를 분석해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설명회와 발대식을 갖고 마을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별 특성에 맞게 지역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현황, 사례 공유, 특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남후면 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지난 14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전문봉사단체와 협조하여 고령 독거 보훈가족 도배·장판 교체 및 주택 대수선 활동을 펼쳤다. 주거 여건이 열악한 고령 독거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안동보훈지청은 지역 내 보훈가족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 10여 가구를 선정, 지난 9월부터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설비 등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은 안동보훈지청의 재료비 지원과 전문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을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