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 12일 안동대 글로벌라운지에서 ‘2017 경상북도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 초청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통역 및 행사진행 보조 역할을 할 버디(멘토)에 대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경상북도청 글로벌통상협력과 윤지영 주무관, 안동대 신창섭 대외협력과장, 버디(멘토) 학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및 캠프 일정 안내, 임무 및 사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대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경북도의 해외 자매 우호지역 청소년을 초청, 경북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맛 기행 프로그램 등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캠프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6개국에서 총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하고 경북지역의 한국,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등 4개국 13명의 청소년들이 멘토 및 통역을 맡게 된다. 안동대 강민석 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북 지역의 전통 문화자산을 해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여 한국 선양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풍천중학교(교장 신우현)는 최근 교내 체육관(해마루)에서 "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의 합창'" 공연을 열어 전교생이 음악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립합창단이 주관한 것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합창과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합창단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서 여성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이 학생들이 잘 알만한 우리나라 가곡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남녀솔로 무대에 이어 ‘아름다운 나라’, ‘꼬부랑 할머니’, ‘간식송’ 등 재미있고 흥겨운 노래로 공연을 마무리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음악회라고 해서 어렵고 따분한 음악만 있을 줄 알았는데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우현 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앞장서서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일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경남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산사태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피해 복구지에 대한 산사태 우려 등을 재점검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1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김해시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국비 8억여 원을 투입해 우기 전 복구공사를 우기 전 완료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와 같이 수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장마 전) 사방사업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피해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 한 하천에서 50대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10분께 안동시 임하면의 반변천에서 낚시하던 A씨(56)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낚시도구가 있던 곳에서 6~7m가량 떨어진 물에서 발견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4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한시백일장에 참석.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지난 11일 평소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2017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임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중 FTA 발효일(2015. 12. 20) 이전부터 생산한 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 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로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접수된 내용에 대한 서면 및 현장조사를 거친 후 지원 여부와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당 173원(추정금액)으로 지원 한도는 개인 3천500만 원, 법인 5천만 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라지 생산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피해 농가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강미아 교수(안동대 환경공학과, 사람과 미래환경 대표)는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17년 융합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 교수는 환경과학기술인들의 공감(共感)을 이끌어내어 좋은 사회를 향하게 하는 지혜를 더하고 나누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성규 교수(한양대, 前 환경부 장관)가 ‘선배환경인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 안정효 원장(안정효 내과의원)이 ‘건강한 환경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이날은 강 교수를 비롯한 21인 환경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닮은 ‘3251 환경인 네트워크 공감’ 출간기념회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배환경인들의 지혜를 선물로 받고, 함께 하는 이의 삶에 다른 이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더할 수 있어 힘이 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은 12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28회 새마을주부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메말라가는 현대 생활에서 잊혀 가는 정서를 되살리고, 삶의 지혜와 원동력을 문학적 소양으로 끌어내 주부들의 숨은 재능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행사장에서도 할 수 있다. 참가 부분은 운문과 산문부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제를 발표해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행시 짓기 행사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문학소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현재 이육사문학관 관장이며 시인으로 활동 중인 조영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작품 활동 외에도 윤복만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의 문학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일장을 통해 여성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는 행사를 계기로 인문학의 도시, 행복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의료 및 레저 전문가들이 경북의료관광 체험투어 일환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베트남 남부도시인 속짱(Sóc Trăng)시 지방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정부 관계자, 속짱 종합병원 의료진, 베트남 무역 및 관광서비스 관계자로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 구미, 경산, 포항, 경주지역을 투어 한다. 12일 안동병원을 방문한 투어단은 안동병원 헬스투어 안내와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다. 안동에서 1박2일일정을 보내는 방문단은 임하댐 수상레저 및 보트 체험,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간에는 시가지를 방문해 먹거리 쇼핑에 나섰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는 낙동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의료시설과 고품격 건강검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경북의 다양한 레저가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된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11시 영양 산촌생활박물관에서 열리는 경북북부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도산면사무소에 열리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날 행사에 참석.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세, 오정영)는 지난 6~7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민관협력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출한 총 81개 작품 중에서 30개 작품이 선정됐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타이어에 동네꿈을 싣고'라는 작품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주민의 활동모습을 담아 따뜻하고 감동을 보여줬다. 타이어 화분에 예쁜 페인트를 칠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에게 어린 학생이 페인트의 나쁜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손수 마스크를 씌어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이다. 오정영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11일 안동영호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 및 학생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수퍼비전은 경북지역 5권역(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및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연계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별수퍼비전 4회기, 집단수퍼비전 5회기로 총 9회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통합적 지원 방법이다. 김경일 교육지원과장은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 퇴계연가 '매향'이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 8시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공연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안동국악단은 지역문화콘텐츠를 살리기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안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퇴계선생과 안동지역의 고택(古宅)을 콘텐츠화해 실경가무극을 탄생시켰다. 2014년부터는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안동댐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 시즌 주말마다 20회의 상설공연을 실시 매년 5천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해 왔다.
안동시는 11일 웅부관 2층 소통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전국규제지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전국규제지도 향상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규제지도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활동 및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조사해 전국 규제 현황과 지역별 종합 정보를 지도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중 공장설립 S등급, 다가구주택 등 8개 분야 A등급, 산업단지 등 3개 분야에 B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공유재산과 적극행정에는 C등급, 공공수주납품·지방세정 분야는 D등급을 받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진한 분야인 인허가 기간, 산업용지 처분제한 및 분할제한, 급수대행업체 선정수수료, 납세자 보호관 제도, 도로복구 부담금 납부 시기 등에 대해 부서별 심도 있는 검토와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김동룡 부시장은 “기업활동 및 투자를 저해하는 낡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인 7월의 브런치 콘서트 ‘여름햇살’을 1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사계 가운데 여름에 펼쳐질 ‘여름 햇살’은 정열적이고 감각적인 스페인 음악을 화려한 기타 연주로 선보이고, 이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엘 콰르텟의 연주가 함께 한다. 스페인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람브라 궁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음악을 비롯해 민속음악과 역동적인 무곡을 플라멩코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머나먼 스페인으로 순간 이동을 한 듯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한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11일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동시 등 협업단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일제 학교가는 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제28회 새마을 주부백일장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