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따뜻한 지하공간,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6일부터 조기에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지하공간의 월동모기 유충 및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개체수를 줄이는데 가장 실효적이다. 특히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월동모기와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월동모기 유충구제는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인체에는 물론 조류와 어류에도 독성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유충구제 약품사용과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원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7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민방위 대장 특별교육에 참석.
안동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자기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밤샘 주차하는 차량들이다. 특히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이면도로, 공한지 및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주택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단속되는 불법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나 과징금, 과태료를 부과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정 차고지·임시주차장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3일 제5회 별솔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별솔은 저소득층 청소년의건전한 방과후생활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안동시는 의회 청사 건립 계획을 2015년 확정한 후 최근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회를 통과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의회 청사는 총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현 안동시청 부지에 건축 연면적 총 3천95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세무·교통민원실 및 은행, 2∼4층은 시의회 사무실로 조성된다. 안동시 의회 청사는 1995년 안동시군 통합 개원 이후 독립 청사 신축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미뤄 오다 2008년 건립을 적극 검토 추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을 추진 중 2009년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논의 등으로 보류됐다. 또한, 2012년 6월 발표 지방행정체제개편기본계획 통합건의 지역에서 제외돼 의회 청사 신축을 고려했으나 지역정서 등을 감안해 중단했던 사례가 있었다. 2016년 3월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안동시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명실상부한 행정 및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며 도청소재지로 위상적립과 선도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청사 신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영양군 석보면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숨진 A(86) 씨의 며느리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주택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번 화재로 단독주택 2동 약 80㎡와 경운기, 장롱 등을 태워 약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관 60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시간 1시간 15분 뒤인 오후 10시 35분께 완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일부 어린이집이 정규직 보육교사 채용 시 계약서 상에 입사일자는 쓰되 퇴사일자는 비워두는 수법으로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보육교사에 채용에 있어 계약서가 어린이집이 유리한 쪽으로 작성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B어린이집 원장은 한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보육교사에게 다시 근무 할 것인지를 물어보고 퇴사 의지를 밝히면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을 목적으로 근무 일수가 1년을 넘지 않게 사직서를 받았다. 채용 시 공란으로 둔 퇴사날짜로 근무 일수를 조정할 수 있어 불이익을 당한 보육교사들이 많았다는 것. A씨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에 대해 관계부서의 특별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국립안동대학교 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이 지난달 28일 개원됐다. 이날 안동대 보직자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 명은 개원식을 갖고 신축한 어린이집 시설을 견학 후 축하 케이크 커팅식 등을 했다.
지난 1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권오진)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창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 행사이다. 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순서에 따라 전개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렸다.
평균나이 72세 새내기의 즐거운 신학기를 시작했다.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제11기 입학식이 2일 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학생과 축하객을 비롯해 12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으며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 장미꽃송이를 나눠주며 격려했고, 입학식을 마치고 모두 오찬장에 모여 식사하며 친목을 다졌다. 안동병원은 노인대학을 ‘리더스포럼’으로 차별화 해 2007년부터 운영해 9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리더스포럼은 1년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이후에도 동창회와 봉사단 등 동문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교양, 건강, 생활, 취미를 주제로 다양하며 교수진은 의료진, 대학교수, 경영자, 문화, 예술분야 전문가 등으로 학생의 높은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달 28일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아동안전지킴이 30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과 민간의 상호 역할 및 아동대상범죄에 적극적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김상렬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의 근간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며, 특히 아동안전지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3일 오전 10시 안동회관에서 열리는 안동시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안동대학교 <학장>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정낙현 △사화과학대학장 김병문 △자연과학대학장 정규영 △공과대학장 박경봉 <부속시설의 장> △농업개발원장 김용균 △과학영재교육원장 권보섭 △예술·체육대학부설 2급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 우상구 △예술·체육대학부설 2급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 연수부장 한태경 △산학협력단 산학연계지원본부장 이철희 △산학협력단 토양분석센터장 김정진
제28대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명옥(61) 포항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이 임용됐다. 김명옥 교육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주요 학력으로는 마산여고, 마산교육대학, 대구교육대학을 거쳐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7년 계룡초 교사 근무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경주 및 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2005년부터 대잠초등학교 및 효자초등학교 교감, 2011년부터 유강초등학교 교장,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포항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을 역임하면서 경북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7년 3월 1일자로 (현)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용됐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달 28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두 대학의 경북 지역 중심 국립 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지난달 28일 안동웅부공원에서 광복회 안동시지회 주최, 안동청년유도회 주관으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YMCA청소년댄스, 태권도시범, 안동시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식,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태극기 전달식 등의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 후 시민 만세운동 재현 횃불(촛불) 행진을 펼쳤다. 이 횃불행진은 1919년 3월 17일 0시가 넘도록 만세운동을 펼쳤던 안동의 3.1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행진의 선두에는 98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 쓰러지면서도 나라의 독립을 열망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고귀한 소망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소망이 함께 담긴 대형태극기가 섰다.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장기실업자들의 한시적 생계보장 지원 사업으로 2017년 상반기(3월~6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기간은 2일부터 6월 30일까지(84일간)이며, 인원은 당초 60여 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보다 많은 86명을 선발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재정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예산은 4억1천300만 원으로 고학력 청년들은 행정 분야에 경험을 쌓고 향후 취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정전산화사업에 투입된다. 일반참가자들은 녹지공간조성사업, 체육공원관리, 문화재주변정비, 쓰레기분리작업 등 지자체역점사업에 중점적으로 각 사업장별로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