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장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7년 말레이시아 농특산품 해외판촉 행사에 참석.
안동 시민의 택시이용 서비스 향상과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8일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호석·정훈선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재정지원이 필요할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사람들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다르다. 황사(黃砂)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최근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중국북부 내륙지방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되어 황사의 발생횟수와 강한 황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대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과 동시에 몸속에 들어가 피해를 주는 물질은 학술적으로는‘입자상 물질 (Particle Matter·PM)’‘입자’‘에어로졸’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먼지’로 사용해 왔다. 총 미세먼지(TSP, Total Suspended Particles)는 10μm에서 1μm 이하까지의 지름을 갖는 대기의 미세 입자를 말한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밀란 라이치악(Lajčiak_Milan)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아름다운 나라 슬로바키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안동지역 유교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밀란 대사는 이번 특강에서 한국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인 슬로바키아의 역사, 지리, 문화, 유적지 등을 안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란 대사는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대사관 영사, 대통령궁 외교정책부 국장, 말레이시아 겸 오만·브루나이 특임전권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8월부터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로 재임 중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안동봄꽃축제가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른 봄, 분홍빛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봄꽃축제에서는 소원 벚나무와 나무그네, 사랑의 그림자 포토존, 이동식 먹거리장터 등 벚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봄빛 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아름다운 봄노래와 결합된 화려한 야간 조명쇼와 경관 조명으로 야간에 벚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1일부터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먹거리 장터와 야시장들이 우선적으로 개장을 하고, 벚꽃이 만개할 4월 5일께부터는 탈춤공원 벚꽃도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7일 금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삼거리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까지 약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함으로써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에서 자유롭게 벚꽃도 감상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8일과 9일 양일간 탈춤공원 주차장 내 무대에서는 안동YM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락페스티벌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해에 이어 동남아시아 주요 수출국인 말레이시아를 찾아 특별한 판촉활동을 펼친다. NSK마켓 18호점 OPEN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 판촉활동은 안동 농·특산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안동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현지 시장 굳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 동안 말레이시아 거래처인 NSK마켓 두 곳에서 안동 농·특산품인 사과, 배, 안동속깊은 고구마에 대한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출업체 관계자와 와룡농협조합장 등 10여 명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직접 홍보․판촉활동을 펼친다. 특히 4월 1일 개최예정인 NSK마켓 18호점 OPEN 행사에 참여해 안동시와 말레이시아 최대 로컬 대형 매장인 NSK마트와 돈독한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갖는다. 신규 오픈 예정인 NSK마켓 18호점은 대지 13만8천700㎡(4만2천 평) 건물 8만2천560㎡(2만5천 평)의 대형마트로 식당, 도매시장, 체험장 등이 입점해 있어 향후 안동 농·특산물의 획기적인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는 물론 부채춤, 댄스 공연 등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높은 소득수준으로 구매 잠재력이 크고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대부분 대형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 농·특산품 수출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지난해 2월 안동시와 NSK마켓, 안동무역(주) 간 수출증대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체결 이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안동 농·식품에 대한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2015년도에 38톤 5만6천$ 남짓하던 실적이 지난해는 250% 증가한 95톤에 이르고 수출금액도 66% 증가한 9만3천$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을 이끄는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18호점 오픈 행사 및 안동 농․특산품 특별 판촉행사가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동시에 돈독한 교류를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18호점 매장에 기존 수출 중인 신선농산물은 물론 가공품도 발굴해 안동 농·식품 수출의 첨병 역할 수행으로 수출확대를 견인하고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안동 안기동 석수암 계법 주지스님이 지난 29일 어려운 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법 스님은 “불사 중에 가장 뜻 있는 불사는 인재양성”이라며 “어려운 가정과 환경이지만 꿋꿋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고 성실하게 잘 성장해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인물이 돼라”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교 1학년 최 모 학생은 한부모 가정으로 어린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학교 3학년 강모 학생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지만 6자매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수암 계법스님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명에게 12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석수암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석수암 문화의 날’로 지정해 체험활동 등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불자들에게 안동 알리기는 물론 여가선용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GETV(Gyeongbuk Education TV) 1학기 화상영어수업을 받고 있는 초·중·고 39개교 중 2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상수업은 교실형(39개교 779명)과 개별형(수준별 320명) 및 동아리형(17개 83명)의 3원 체제로 편성돼 지역 간 영어교육 불균형 해소, 의사소통능력신장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온 무료 온라인(on-line) 교육이다. 화상수업 한계를 보완하고자 연 2회 희망학교의 방문수업으로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고, 동행한 교육연구사들은 학교 현장 의견과 원어민수업의 피드백을 차후 화상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8일 서장 및 각 과·계·팀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대선대비 및 3대 반칙행위 근절을 통해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7년 말레이시아 해외판촉 및 NSK마켓 18호점 OPEN 행사에 참석.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싱가포르 국가문물국(National Heritage Board) 관계자들이 이 사업의 성공 사례를 조사하고 배우기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을 찾아온 것.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핵가족화의 추세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의 조손간 무릎교육을 복원한 것으로,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세대 간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할머니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훈이 담긴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이야기할머니 30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유아교육기관과 학부모, 이야기할머니 등 모든 참여주체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17년 현재 2천583명의 이야기 할머니들이 전국 7천378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45만 명의 유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싱가포르 국가문물국(National Heritage Board) 관계자들의 방문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전승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성과를 접하고 사전조사를 거쳐 해당사업 기획 관계자 2명(Hong Suen, Nurliyana Halid)을 파견함으로써 이뤄졌다.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한 싱가포르 국가문물국 관계자들은 유교문화박물관과 현판전시실 등 이야기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원천인 기록유산을 보존·전시하는 시설들을 참관한 후 이야기할머니사업단과 업무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대한 소개와 현황 설명에 이은 질의와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문물국 관계자들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기획 배경과 추진과정, 업무 프로세스, 성공 요인, 성과평가 방법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경청하고 질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단 관계자 외에도 안동에서 활동하는 장옥경(66) 이야기할머니가 함께 해 이야기 구연 시연을 하고 싱가포르 방문단의 인터뷰에도 응했다. 방문단 책임자 홍 수엔(Hong Suen)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성공 사례는 우리가 추진하려는 싱가포르 전통문화를 미래세대 전승하는 사업을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이야기 소재의 원천인 46만 점에 이르는 한국국학진흥원 소장의 전통 기록유산이었다. 한국국학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의 전통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전승에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8일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댐 상류 환경오염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손광영 의원은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일부지역 토양 퇴적물에서 크롬, 카드뮴 등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안동댐 상류의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론에서 제기되므로 관계기관의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촉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 방지대책으로 우선,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안동댐 상류 하천 저질토 중금속 조사와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안동댐 상류지역 유실 광물찌꺼기 처리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지방환경청의 안동댐 상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실시와 대책 마련, 국립환경과학원의 안동댐 상류 물고기 체내 중금속 검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안동댐 중금속 오염 실태조사와 중금속 처리대책,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석포제련소 하류 물고기 체내 중금속 조사 및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강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7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과제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하면서 체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규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과제는 △소상공인·소기업 분야(창업 활성화·기업 활동 등 저해 규제) △생애주기 분야(출산·육아·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 △생활불편 분야(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총 3개 분야의 생활 밀접형 규제개혁 과제이다. 공모 신청은 안동시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 공지사항에서 작성 서식을 내려받아 시 기획예산실 규제개혁담당자 전자메일(tkdwls@korea.kr) 혹은 규제개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 행정자치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5명(각 50만 원), 장려 20명(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 행자부에서 주최한 ‘생활규제 개혁 공모’에서는 안동시 경제산업국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유성우(시설7급) 주무관이 제안한 ‘사전 건축심의 의무화 규정완화’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유치원 정보공시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난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사립유치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녹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강영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정보공시 시스템 및 정보공시 기본현황, 유아 및 교직원 교육비용 등 7개 항목 21개 범위의 작성 요령 등을 설명했다. 유치원 정보공시 업무담당자들이 입력한 자료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오류검증을 거쳐 2017년 4월 28일 (금) 유치원 알리미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옥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유치원 정보공시제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공시자료의 내실화를 구현함으로써, 수준 높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시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강석영)는 지난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자 및 타이머콕(가스밸브자동차단기) 제품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및 북부지역 10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지역 LP가스판매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방법 등을 심층 논의했다. 경북북부지사는 올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서민층 4천685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면서 고령자 시설에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 8천99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석영 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북북북지역의 3만여 가구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했으며, 그 결과 LP가스사고가 감소 추세에 있으므로 올해도 10월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함께조기에 완료해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및 청년창업자 인적 자원교류를 위해 지난 27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2층 PT룸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콘텐츠산업과 경북 농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조 및 성과 공유 △경상북도콘텐츠코리아랩 창작시설과 장비 활용 △양 기관 간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 △개발 등록된 경북 콘텐츠 캐릭터 및 디자인의 교차 활용 △농업인과 청년창업자 등 인적자원 교류 등이 주된 협약 내용으로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농업기술센터의 사업 소개를 통해 양 기관의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심일호 소장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방향인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콘텐츠와 캐릭터에 대한 중요성을 농업인들에게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준한 원장은 “문화와 생명산업인 농업은 인류가 살아오면서 늘 함께 했던 사실로 감성시대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가치 상승을 위해 콘텐츠와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안동의 청정 이미지와 결합한 새로운 6차 농업가공 상품개발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31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바로크 합창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두 거장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작품으로 헨델과 바흐를 안동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곡은 두 사람 모두 젊은 시절에 작곡한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기악적인 요소의 에너지와 합창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아름다움의 절정에 해당하는 곡으로 익히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대구·영남 지역에서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주자로 활동 중인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협연 팀 ‘캄머 노인(Kammer Neun)’과 안동시립합창단 최상윤 지휘자를 비롯한 40명의 단원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2017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린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을 가리게 된다. 안동오픈테니스대회는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기마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져 테니스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기를 선사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다 제지를 당하자 앙심을 품고 불을 낸 20대 지적장애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안동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1시33분께 안동의 한 종합병원 앞 상가에 불을 지른 A씨(22·지적장애 2급)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5일 오후 10시께 병원 로비에서 흡연하다 병원 직원에게 제지당한데 앙심을 품고 상가 앞에 있던 종이상자와 빗자루 등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2시 안동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농업인 안동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안동 농업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