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불법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안동,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요 시책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선진광고문화를 선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불법광고물 단속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일 안동시, 경상북도,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및 유관단체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지도 단속활동과 더불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신학기를 맞이해 5개 학교(안동서부초, 경안고, 복주여중, 영가초, 안동중) 주변과 통학 길의 불법광고물에 중점을 둬 민관합동점검 및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선진광고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상가, 도로변, 학교 주변의 상인이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안동을 위해 제작된 불법광고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계도 및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안전상태가 불량한 간판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 점검하고 현수막과 전단지, 벽보 등은 즉시 철거했다. 아울러 4월에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을 홍보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계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법질서 확립과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불법광고물을 대량·상습적으로 설치한 자에게는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에서 주최하는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 사업에 선정된 ‘극단안동’의 '김점례 할매의 이름찾기 운동'이 젊은 문화인들의 패기로 뭉쳐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2회 공연을 한다. 극단안동에서 준비한 '김점례 할매의 이름찾기 운동'의 작품은 연출·배우·음악·조명·분장·의상·음향·무대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안동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인생과 인간 본연의 삶과 철학,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이야기로 어느 동네의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약 80분 동안 5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이다. 극단안동은 2016년 창작음악극 '필근이 온다'로 잘 알려진 지역의 젊은 문화인들로 구성돼 생동감 있는 패기와 감각을 통해 작품의 신선함과 즐거움으로 지역 창작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극단안동의 대표 김신근은 “젊은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규모 공연으로 부족함도 많지만 배우와 연출가, 스태프 모두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진심 하나는 제대로 전달될 것”이라 했다. 이처럼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APAF는 지역의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예술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15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영양, 의성, 청송, 안동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담당자 136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각 학교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7 학생 생활지도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 현장중심 학교 폭력 근절 대책 및 사안처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중심의 생활지도 등을 안내했다. 첫시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추대호 변호사가 ‘학교폭력 관련 법률’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서 학생생활과 강휘구 장학사가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라는 내용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초기 대응, 담임교사 또는 학교장 자체 해결 사안, 피해 학생 보호·치유 및 가해 학생 선도, 재심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
안동 전통시장의 중심지인 중앙신시장이 젊은이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청년몰’로 육성된다. 안동시는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청년상인의 입점·육성을 지원하는 ‘2017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최대 15억 원이 지원되며 기반조성, 점포개선, 공동마케팅 등 청년몰 조성과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미 중앙신시장은 2016년에 선정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10개의 청년 점포가 2017년 상반기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까지 연계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침체일로의 중앙신시장이 명실상부 청년 상인들의 창업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6∼17일 양일간 봉화, 울진 등 금강소나무림이 분포하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소나무재선충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은 최근 재선충병 신규 피해지 발생 원인으로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이 의심됨에 따라 안동시 선단지인 북후·녹전·예안·도산면 일대의 화목 사용농가, 조경업체, 목재유통 및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와 합동으로 단계별 단속(先 홍보, 1:1 밀착 계도 後 고강도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 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장들의 청렴실천다짐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학기를 맞아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생의 인성 함양과 학력증진 등 학교 경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와 ‘사랑의 하모니를 통한 감성 키우기’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교원의 청렴한 복무 자세와 학생사고 예방 비상지도 체제 구축, 각종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원문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주의, 재해 재난 대비 철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명옥 교육장은 "안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 교육’을 구현하는데 두고 ‘올곧은 마음을 가꾸고, 새로운 생각을 키우며,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고, 함께하는 행복 안동 교육’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원)장의 경영 철학이 학교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강조하고, 학교의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인성교육을 통해 교사 및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단순히 건물의 기능과 규모 등에 따라 이름 붙여진 시청사 본관‧별관 건물 등에 새로운 명칭을 명명(命名)하기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 이는 도청이전 1주년을 맞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안동의 가치를 드높이고, 안동시민과 행정이 지향하는 바를 함축하는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편액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지난해 5월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던 편액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기록유산에 등재된 점도 한몫을 했다. 이번 공모는 도청 소재지로서의 상징성과 안동의 정체성, 시민 화합 등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홍보 효과도 낼 수 있는 선정기준도 이미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시청사 본관을 비롯한 본관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안동시민회관 본관을 비롯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그리고 제1별관과 제2별관으로 총 8개소다. 응모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편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당선작의 명칭과 작명가의 이름이 함께 후대에 남겨지는 일이기 때문에 공공청사 이름을 짓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의미가 있는 일이다”면서 특히 시민과 출향인의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봄철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까지 관내(안동, 영양, 청송)에서 9건의 산불이 발생해 23,310(㎡) 약 7만평이 소실됐고, 이를 분석해 보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하다 낸 산불이 절반 이상인 6건..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0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열리는 제9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열리는 제9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
학창시절엔 양심 때문에 망설인 일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길을 걷다 만 원짜리 지폐를 발견하고는 주을까 말까 고민하다 보는 눈이 있을 까 그냥 지나가버린 일,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기가 머쓱해서 횡단보 도로 건넜던 일,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하다 금반지를 주워 용돈을 하려고 전당포에 갔다가 양심에 걸려 주운 자리에 안내문을 붙여 주인을 찾아 주었던 일들 말이다.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옮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 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양심적인 삶을 살고 있을까 오늘날 사람들은 경쟁하듯 살아가는 생활환경으로 인해 양심은 거의 자취를 감춰 버린 듯하다. 어린 사람들은 덜하더라도 나이가 든 사람들은 더한 것 같다. 양심에 걸리는 일 이라도 거리낌이 없다.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는 양심이 무엇인지 잊어버리는 것 같기도 하다. 음주운전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력 조차 없고,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을 하면 상대방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몰라 지금 당장 화풀이 하기에 급급하고, 정체된 도로에서는 갓길로 쌩하고 달려가다가 대열에 끼어들기 위해 차 머리를 들이미는 사람을 보면 정말이지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미간이 찌푸려진다. 나만 아니면 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이겨야해라는 이기주의와 경 쟁심 때문에 우리는 양심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삭막한 사회에 우리 경찰이 출사표를 던졌다. 3大 교통반칙 행위(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의 집중단속이다. 100일 동안이다. 경찰로 말미암아서라도 내 안의 양심을 고이 간직하고 지켜나가길 바란다.
안동 영가초등학교(교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1학기 개별화교육계획(IEP)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2017학년도 개별화교육계획(IEP) 협의회는 교감, 교무부장, 통학학급교사, 특수학급교사, 특수교육실무사, 학부모 총 12명의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행 수준, 학생의 강점 및 재능, 흥미, 학부모의 의견,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의견,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등 대상학생에 관한 협의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파악해 대상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2017학년도 1학기 개별화교육협의회를 통해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원 모두 학생의 행동특성 및 교육계획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지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 실시할 교육활동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등 강우 패턴의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ㆍ집중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사방댐 등 시설을 산림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우려지역 중심으로 산사태예방 및 하천의 침식으로 발생하는 토석류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보전 7.0ha에 150여억 원을 투입, 조기 발주해 장마철 이전(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3일 와룡초등학교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의 지역문화예술 10개 단체가 진행하는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APAF, 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전개되는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지역 민간예술단체 풍물굿패 '참넋'의 "세계의 멋, 풍물Part3-젊은 명인전 '내가 간다'" 공연이 열렸다. APAF 두 번째 공연으로 펼쳐진 ‘참넋’ 공연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참넋의 "세계의 멋, 풍물Part3-젊은 명인전 '내가 간다'"는 풍물의 원형과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젊은 명인들의 기량과 재주, 멋으로 관람객과 호흡하는 프로그램이다. 풍물에 쓰이는 악기들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표현해 관람객에게 국악의 편견을 없애고 안동 지역의 풍물 동호회 등 풍물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에겐 배움과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 공연은 안동의 젊은 문화인들의 '극단 안동'에서 진행하는 연극 '김점례 할매의 이름 찾기 운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열린다. 이 연극은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인생과 인간 본연의 삶과 철학,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어느 동네의 소동극으로 관람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중억)는 13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환경공동체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24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폐비닐과 재활용품, 고철 등을 수거해 합동 매각활동을 펼쳤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농약 빈병, 폐비닐, 고철, 빈병, 폐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모으는 행사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나 지역 발전을 위해 뜻 깊게 쓰인다. 도청 이전 2년차로 경북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 자원 재활용과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 조성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박중억 회장은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새마을 지도자와 함께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 범위를 12개월간 지원하던 것을 24개월로 확대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구 145만원 이하) 만 2세 미만의 영아들 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연령을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 조제분유 지원 대상자는 기존의 산모 사망이나 각종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조손 가정 양육 아동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되고 12월 31일 이전에 서비스가 만료된 대상자의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로 방문해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확인서),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 월 6만4천 원, 조제분유 월 8만6천 원씩 지원되며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동시 오승희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시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6시 30분 상지대학에서 열리는 제2기 안동시민대학 입학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