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출신 대학생들의 면학 지원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울진군수)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에 대지 463㎡, 건물연면적 2천996㎡, 지하1층, 지상16층 규모로 시공중인 건설사업 전체를 양도·양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원자력특별지원금 150억 원을 2013년 11월에 예산편성하고 학사관건립에 따른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와 건물에 대한 현장확인과 협상을 추진해왔으며 예산이 편성되기 전인 2011년부터는 울진군의회와 울진군 주관부서에서 타시.군에서 운영중인 학사관 벤치마킹 등 지금까지 30여 차례 현지 출장으로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 총 사업비 120여 억원으로 추진중인 재경울진학사관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입사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면학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1인 1실 기준에 개인용 침대와 책상, 옷장, 냉장고, 냉난방 시설 완비와, 체력단련실, 독서실, 식당,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 설치 등 수도권 남여 학생 140여 명을 수용계획으로 있다. 특히, 이날 계약에는 재경군민회 김용승 회장이 학사관건립 추진위원 자격으로 함께 참여해 학사관건립에 많은 조언을 당부했다. 울진군장학재단 임광원 이사장은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사업이 늦은감은 있지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울진도약의 시작”이라며 “울진지역 서울 학생들이 인재양성의 터전인 재경울진학사관에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학사관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군민과 재경울진군민회, 학사관건립 추진위원회, 울진군장학재단 이사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울진대학생들을 위해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80명을 향토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마린피아 울진'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추구하고 있는 울진군은 최근 '군민을 가족같이, 군정을 내 일같이'하는 군정방침에 발 맞춰 '군정발전연구회 보고서'를 발간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0일 자율방범 연합대 14개 단체 50여 명이 모여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수룡 경찰서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범 대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그는 이어 “향후 분기별 자주 만나서 소통과 화합의 장소를 마련하겠다"면서 "고향에 대한 애착과 애향심을 갖고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농협 계통출하를 위해 온정농협 감 가공 선별장에서 농업인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황금빛 온정 대봉시가 등급별로 포장 돼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온정 대봉감은 2010년부터 지역특화 과수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약 40㏊가 조성돼 있으며 수령은 대체로 3년에서 5년차로 점차 성목이 되어감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온정농협을 통해 처음으로 10t이 공동출하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25여 t을 출하할 계획에 있어 전년비 2.5배의 증가세를 보여 온정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동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태백산맥이 방풍역할을 해 4계절이 온난한 지대로 예로부터 감 재배적지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농가마다 감나무를 가지고 있었으며 울진고유의 재래 토종감으로 조사된 품종이 5종에 이른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손용원 경제작물팀장은 “아직은 출하 초기단계로 출하물량이나 소득이 크게 많지 않으나 점진적으로 단위당 수확량과 출하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며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고품질의 대봉감 생산성 향상과 다양한 유통망의 확보,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야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감 재배농가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 재배기술교육과 감 가공기술에 대한 교육을 20여 차례 추진해 오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지역소득작목으로 정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9일 연호체육관에서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수능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능 성공 다짐대회는 고3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동아리 로브레이커의 공연을 시작으로 1, 2학년 재학생의 댄스 및 다양한 공연이 진행하고, 모두 함께 고3을 향해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수능성공을 다짐했다. 가장 이색적인 것은 연호체육관 가운데 레드카펫을 깔아 고3학생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레드카펫을 기점으로 양쪽에 1, 2학년이 위치해 고3 학생을 응원했다. 이날 응원을 받은 수험생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 같고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이날 수능 성공 다짐대회에 참가한 울진고 3학년 김학수 학생은 “수능을 얼마 앞두지 않아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오늘 공연도 보고 울진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울진남부도서관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개관식에서 임광원 군수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 등을 갖춰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6일 교내 과학실, 도서실,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한 7개 기관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울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나온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화학반응을 이용한 무지개뱀 만들기, 빛공간 상자 만들기, 뜨거운 공기의 여행,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스틱bomb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10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대구 행복한자원봉사센터에서 나온 최창욱 강사가 인터넷 중독과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점점 더 심각해짐을 알게 되었고,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어린 시절 나의 장래희망 소방관, 뭐라고 해야 할까? 그 시절의 소방관은 불을 끄러 다니는 위험한 직업으로 타 직종에 비하여 외면되고 있는, 그야말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인식 속에서 그리 인기가 있던 직업은 아니었었다. 하지만 화마 속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사람들을 구하는 소방관은 마치 영웅처럼 보였기에 어린마음에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한 생각은 학창시절을 지나 장래를 고민할 때까지 이어졌고 생사의 갈림길을 수시로 넘나드는 위험한 직업이지만 사람들을 구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명예로운 면에 이끌려 나는 결국 소방의 길을 걷게 되었고 1992년 1월 포항소방서로 첫 발령이 났었다. 그러나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1990년대의 소방관의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근무복도 없어서 군복을 입고 근무를 했어야했고 소방장비들도 지금의 것과 비교하면 아주 조악하고 부실했었다. 급여 면에서도 당시 기본급이 20만원이었는데 그 시절 쌀 한 가마니가 12만원이나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부실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현장 활동 중 상상 이상으로 눈 뜨고는 볼 수 없을 지경의 일들을 만나고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었다. 또, 그런 출동 이후 내 자신의 소방 활동에 아쉬움이 남을 때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몇 번이고 고민해보았던 것 또한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수 없이 많은 재난현장 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 현장 활동 후 때때로 사람들이 보내준 감사와 응원의 말들은 나의 소방 생활에서 큰 보람과 즐거움이 되었기에 20여년 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소방관으로 살아올 수가 있었던 것 같다. 그간에 내게 다가왔던 재난 현장의 모든 궂은일들은 모두 타인을 위한 일들이기는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나의 삶 또한 살찌우게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결코 후회는 없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내가 소방복을 벗는 그 순간까지 나는 국민의 안전과 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는 물론,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힌 작은 아픔일지라도 언제나 국민을 위한, 국민을 향한 119가 있음을 기억하시고 끝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소방관들을 지켜보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유엠아이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주관한 제1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 스킨스쿠버대회가 지난 7일 울진군 오산항 및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동호인 및 선수,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동호인의 교류 확대를 통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 홍보와 건전한 스포츠 여가 문화를 조성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핀수영 500m, 핀수영 계영 200m, 스쿠버 잠영 50m, 수중사진 촬영대회, 세미나, 스쿠버인의 밤 행사, 스킨스쿠버 무료체험, 스킨스쿠버 관련 장비 전시회 등 단비 속에서 해양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경 및 경찰 10명, 라이프가드 및 세이프티다이브 15명, 울진다이빙리조트연합회 15명, 수상 오토바이 3대, 고무보트 5대, 응급구조사 등 안전요원들과 장비들이 배치된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성남시 농협유통센터에서 지난 6~8일 개최한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 품평회에서 울진군 이종훈(우리뜰정미소 대표) 씨가 곡류(쌀)부분 전국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우리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24번째 개최한 전통 있는 행사로 서울 인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호평 받는 행사 중 하나이다. 금년에도 전국 150여 개 시군 농업경영인회가 참석해 전시, 시식, 판매, 품평 등의 행사를 3일 동안 실시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울진군도 (사)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신성복 회장)가 주관이 돼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부추, 미역취, 단호박 등 9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해 곡류부분 대상을 수상한 이종훈 씨의 쌀은 밥맛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금년도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서 인증받았다. 김주녕 울진부군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울진농산물이 각종 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울진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10일 한울원전 홍보관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이용자가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힐링을 위해 울진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한울원전 홍보관에서 제공하는 전용 엽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설치기념식에는 김기홍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 이정옥 울진우체국장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 설치를 축하하고 한울원전과 울진우체국 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김기홍 대외협력처장은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이번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깨닫고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원에서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천호)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 공동주관으로 임광원 울진군수, 임형욱 울진군의장,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울진군 자원봉사 더하기 주민복지 박람회’를 열었다.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울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시설ㆍ기관ㆍ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45개소가 참가해 손수리봉사회 수화공연, 아아돌봄 방송댄스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특장차전시, 다양한 체험활동, 알뜰시장, 농수산물 판매, 취업박람회 등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 주제와 맞게 가게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현판전달식(경북1,100호점 울진155호점 기념)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소상공인들이 매달 수익 중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경북 착한가게가 울진군에서 1,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부터 범도민적 나눔운동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개소수가 1천90곳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최근 울진군과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일출)이 울진읍·후포면 등지에서 펼친 착한가게 홍보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 20명의 잇단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1,100호점 돌파가 성사됐다. 앞선 8월 17일 경북 착한가게 1,000호점 탄생 후 단 83일만이다. 이로써 경북 착한가게는 모두 1,110곳, 울진군 착한가게는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55곳으로 늘게 됐으며 울진읍 읍내리에서 치킨전문점 ‘맘스터치울진점’을 운영하는 김양택 대표는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7일 연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울진군 신규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 가입 기념 및 울진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 날, ‘경북 착한가게 1,100호점’ 맘스터치울진점(대표 김양택)을 비롯, 평지서림(대표 박재연), 레노마키즈(대표 이효진), 옛날연탄구이(대표 박순복), 커피킹(대표 정영관), 진미집(대표 김미숙), 어탕전문점(대표 안현숙), 귀거래식당(대표 임영권), 구불로(대표 김미연), 반줄(대표 송정희), 삼성의원(대표 임영택), 실비하우스(대표 김정숙), 왕돌회수산(대표 임효철), 후계장직판장(대표 문한기), 죽변수산물종합판매장(대표 한경자), 광양호(대표 박창기), 파인모텔(대표 심순애), 봉평주유소(대표 최민규), 동성반점(대표 김광진), 딸기공주(대표 김영주)에 정기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가 전달됐다.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소방관계자들로부터 긍지와 보람을 갖게 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평소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유공자 46명에게 국민안전처장관, 경상북도지사상, 소방서장상, 울진군수상을 각각 표창했다. 장훈욱 소방서장은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119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며 울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단장 이정은, 이하 대구가톨릭대학교 나눔봉사단)이 대학축제서 모금활동을 펼치고 마련한 성금을 6년째 경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나눔봉사단은 지난 5일 ‘2015 캠퍼스 나눔도전’ 모금액 70여만 원을 하양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원경)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캠퍼스 나눔도전’은 전국의 각 대학교가 참여해 축제 기간동안 대학생들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기획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이색 나눔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참가중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나눔봉사단은 지난 5년간 각종 활동으로 총 170여만 원을 모금, 하양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왔다. 올해도 대구가톨릭대학교 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삼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일원에서 자투리 동전을 기부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등 다양한 모금아이템으로 교직원 및 학우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캠퍼스 나눔도전’ 참가 이래 사상 최대 금액인 70여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나눔봉사단이 전달한 이번 성금은 기부의사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는 경산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들의 학습교재비 등으로 요긴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5일 교내 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꿈·끼 나눔 후포동부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에서 연습한 음악줄넘기, 기타, 댄스, 리코더, 합창 등을 발표하고 방과후학교와 1인 1악기시간에 배운 플룻, 바이올린, 우쿨렐레, 첼로 등을 발표했으며 전교생이 한 종목 이상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학예발표회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시실에서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수업시간, 방과후학교, 체험학습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인 안동시에서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자 열린 '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6명이 출전해 20분씩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예방안전과 이재윤 지방소방장은 ‘F·U·N한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위기대처능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17개 소방서의 대표로 출전한 안전강사 중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울진고등학교는 최근 흡연 예방 외부강사 이형기(대한결핵협회경북지부 본부장)를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은 담배의 성분, 담배의 중독, 흡연으로 인한 건강 악화, 간접 흡연의 무서움, 흡연의 경제적 손실, 학생의 흡연과 성인의 흡연의 비교 등 흡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특히 공익광고를 비롯한 예능프로,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전달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일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을 실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교관 2명을 초빙해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6개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임업기계장비인 트랙터집재기의 설치와 벌채목의 수집 과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금년도 숲가꾸기사업 1천273ha를 실행해 생산재 1만755㎥를 수집했으나 산림의 특성상 여러 현장요인에 따른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처 순발력 강화, 정확한 기계 설치 및 조작 방법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규제개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산림사업 실행에 지장이 되는 각종 규제요소 및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