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23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경북어린이 안전학교에서 나온 박미경, 엄경화 강사가 골목길 교통안전과 횡단보도 보행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영상을 통해 사고 장면을 본 후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보행 실습까지 해보며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읍, 면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그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겨울철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수룡 서장을 포함 전 직원들은 매월 5천 원씩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2천 장을 구입해 면사무소에 추천받아 주변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8가구를 선정,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울진서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매년 명절에 불우시설을 방문하거나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께하는 경찰서로 거듭나고 있다.
울진고등학교 연호 도서관 도서부원인 마중물 동아리와 향나독서토론 동아리는 지난 11월 21일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원주 박경리 문학마을, 평창 이효석 문학관을 ...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25일부터 제209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임광원 울진군수의 시정연설과 의원이 입법 발의한 2건의 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3건, 201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 및 승인한다.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실·단·과·소별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12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과 각종 조례안 등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2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임형욱 의장은 “제7대 의회에서 처음 맞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과 각종 사업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예산이 당초 목표대로 집행되었는지, 낭비성, 전시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경제창업연구회 팀장 안병윤 경제과 행정6급, 이상업 해양수산과 해양수산6급, 전영혜 경제과 행정7급, 곽재영 사회복지과 복지7급, 이상하 산림녹지과 녹지7급, 엄지연 근남면 행정8급, 권병욱 해양수산과 해양수산9급 등이 취약계층에게 행복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 도모에 나서 군민들의 알거리 제공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2016년도 예산안으로 6천36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울진군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예산 4천425억 원 보다 1천938억 원이 늘어난 6천363억 원으로 올해보다 43.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3천402억 원보다 252억 원(7.4%)이 늘어난 3천65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천23억 원보다 1천686억 원 (165%)늘어난 2천709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증가요인은 지방세 25억 원, 국도비 보조금이 256억 원 증가된 것으로 이는 그동안 울진군에서 국도비 확보 및 세수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특별회계의 경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된 8개 대안사업비가 1천321억 원 증가하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원자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가 당초보다 140억 원이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울진군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 을 추진한다. 연초에 사회적일자리사업 추진 일환으로 35명의 산림바이오매스사업 근로자를 모집하여 도로변 수목정비 및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에 겨울철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읍·면 250가구에 땔감 100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재해 위험을 감소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30단씩 지원한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부산물의 이용 촉진 및 산불방지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땔감 지원으로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홍보와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20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날 임 군수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내륙과 동해안선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울진~분천간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8일 울진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과 먹거리장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지역 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9교와 학생 500명이 참여하는 ‘2015 자유학기제 운영 결과 보고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 활동 실적물 전시와 댄스, 오케스트라 등 동아리 활동 공연, 학생활동 중심 수업과 관련된 14개의 교과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교과 체험 부스는 자유학기 동안 동아리 활동과 선택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지식과 체험을 학생들이 참가학생들에게 직접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부모 지원단 부스에서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했다. 매화중 ‘재봉틀 체험’ 부스에 참가한 울진중 남학생은 “장래 희망이 의상디지이너인데 재봉틀 체험을 통해 본인이 디자인한 옷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회의를 갖고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지시.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실시하는 울진군산림조합장선거에 있어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를 홍보하고 더불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9일 북면 주인1리, 평해읍 학곡1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전자투표로 진행하는 울진군산림조합장선거 투표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유권자 친화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울진군산림조합장선거와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과 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경북순환철도(울진~분천) 조기건설의 필요성 및 관광분야 시너지 효과’라는 주제로 철도시설 및 관광분야 전문가,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앞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울진군에서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대광이엔씨 최한규 소장과 미래경제연구원 이석희 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울진은 그 동안 육지속의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교통오지로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가 국도였으며 7번국도를 22년만에 울진구간을 마지막으로 개통완료했고 공사중에 있는 36번국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도(2011~2020)의 전국 도로망도를 보면 확연히 경북북부지역의 낙후된 SOC시설을 한눈에 볼수 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19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최경환 강사를 초청해 1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자살을 미리 알 수 있는 행동들을 설명해주고 자신의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게이트 키퍼의 역할을 잘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20일 경북지방청 홍보팀과 함께 울진고등학교 축제장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쿨어택(School Attack) 약속한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돌이 포순이가 맛있는 간식을 들고 찾아와 작은 콘서트를 펼치며 학생들과 함께 각 종 게임과 댄스타임을 통해 선물을 나눠 줬다.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손가락을 걸고 폭력 없는 우리학교! 오랜 후에도 벗으로 남기! ‘약속한데이’를 외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가을철 수확기 농기계 사고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농기계 작업 사고와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 며칠 전에도 울진군 근남면의 도로변에 트랙터가 전복되어 깔리는 사고가 있었다. 울진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서 구조공작차와 구급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전복된 트랙터를 크레인과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들어올려 요구조자를 구조하였다. 대퇴부위 대량 출혈로 호흡과 맥박이 없어진 상태에서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를 사용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하였었다.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면 출동한 구조대원, 구급대원들도 마음이 무겁다. 농기계 사고는 외딴 곳에서 홀로 운행하는 특성상 신고가 늦어지고 출동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다. 오토바이처럼 개방된 운전석이지만 헬멧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자동차처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대다수이다. 이로인해 중상이상의 심각한 상태가 대부분이고 농로에 발견된 경우 구조작업도 쉽지 않다. 농기계는 다른 장비와 다르게 이용일수가 짧아 점검․정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고, 계절적으로 단기간만 사용하기 때문에 숙련된 사람이라도 기계 조작감이 떨어져 항상 사고의 위험에 있다고 보아야한다. 특히 야간에 주행하는 경우 자동차가 후미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하다. 뒷면 반사판이 없거나 부실한 상태에서 저속으로 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한해 정성껏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가운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으로 본인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수확해 나가길 당부드린다.
울진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의 일환으로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34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후포면 한마음광장에서 군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후포한마음광장을 출발해 대게유래비(평해읍 거일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약 6km이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및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충복 체육진흥추진단장은 “생활체육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깊은 정을 나누며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8일 울진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행복교육페스티벌인 화랑문화제를 성대히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인 1악기 발표회, 예술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각 학교에는 문예, 미술, 음악, 무용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복합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의 장으로 기획해 학생, 학교간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의 본질을 살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임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그동안 간직했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4회에 걸쳐 울진시장, 죽변시장, 삼율시장, 백암상가 주변일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 및 불조심 및 생명의 문 비상구’ 119캠페인을 시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및 전국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위기 등 산림재해 위험이 높아 지난 16일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2015년 산림보호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울진군ㆍ봉화군ㆍ울진산림항공관리소ㆍ삼척ㆍ영주ㆍ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산림재해 예방 및 조기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위한 현안문제 및 대책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산불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일사 분란한 기관별 협업을 통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계기가 됐다. 김경철 소장은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중한 우리 산림이 소실돼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유관기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ㆍ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했다.
울진군 죽변면 죽변비상활주로폐쇄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 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도경자 죽변면 발전협의회장, 남계문 죽변면 이장협의회장, 이성균 죽변면 청년회장, 이하 위원회)은 지난 17일 2015년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거부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원자력안전법 제90조, 동 시행령 제130조에 의거 원자로 중심 반경 8km 이내에 설치할 수 없는 시설이다. 경수로형 원전 규제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 제13조에 의한 항공기 충돌, 폭발 등의 우려가 있는 잠재적 재해시설이며 항공법 제38조, 제38조의2, 제55조에 의한 비행금지구역내에 있어 신한울원전과 비상활주로가 상호 모순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한울 원전부지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제6조, 제10조에 의한 제한보호구역에 상당부분 중첩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