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9~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북스타트 주간 행사 및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칠곡군 내 3개 도서관(칠곡군립․북삼․석적)에서 2017~2023년생 유‧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배부중이다. 그리고 6월에는 어르신(60세 이상)이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배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땅이 아니라, 물이 키운 참외입니다” 칠곡의 한 참외 하우스에선 요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얼핏 보면 흙밭에서 자라는 것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참외 뿌리는 화분 안에 담긴 배지(인공토양) 속에서 자라고 있다. 이 배지는 물과 영양분이 포함된 ‘양액’을 머금고 있으며, 참외는 이를 흡수해 성장한다. 겉보기엔 기존 방식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수경재배’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약목면 동안리 양태근 농가 하우스에서 ‘참외 수경재배 시범단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열고, 현장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토마토·딸기에 이어 참외까지 수경재배가 적용되면서, 농
칠곡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용접·용단 등 불티를 유발하는 주요 공사 작업에 대해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설 현장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 작업 시에는 1600℃ 이상에 달하는 고온의 불티가 수천 개까지 발생하며 풍속과 풍향에 따라 최대 수십 미터까지 비산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12일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실천의지를 모으고자 기획됐다. 지난 7일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구서영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지역 내 학교인 매원초등학교 정해철 교장과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
칠곡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 등 칠곡군 일원에서 가정폭력 예방과 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
칠곡왜관초등학교는 지난 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육상부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매일 아침시간을 활용해 대표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승이라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다. 대표선수와 지도교사의 협력을 통한 결실을 보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름도 적지 않는다. 반납일도 없다. 책을 빌려도 되고, 가져가도 되고, 다 읽은 책을 다시 꽂고 가도 아무도 묻지 않는다. 고속도로 한복판에 이런 ‘이상한(?) 도서관’이 생겼다.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 안에 마련된 ‘아이사랑 도서관’이 그곳이다. 지난달 15일 정식 개관한 이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약 3천 권이 비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1500권은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원들이 직접 기증한 책이다. 운영 방식은 파격적이다. 누구든 책을 꺼내 읽고, 가져갈 수 있다. 다 읽은 책은 다음에 들러 다시 꽂고 가도 되고, 자신이 소장한 책을 대신 두고 가도 된다. 대출 기록도, 반납 기한도 없다. 전적으로 자율에 맡긴 방식이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칠곡사랑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새살림봉사회 회원 10명은 어르신 약 100명을 위해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식사 후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고,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과 사랑을 담아 봉사에 나선 새살림봉사회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경 새살림봉사회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지역 화합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세탁소'를 운영한다. 이동세탁차량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 특수차량지원사업’에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사업비 9600만원을 지원받아 특수제작해 지난7일 복지관 전정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제21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 명이 운집했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다.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민의 날’의 주인공인 지역주민 120여 명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해 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와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지난 2일, 7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개시했다.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오종열 대표 의원을 비롯해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의원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인구감소에 대한 자연적 사회적 요인을 분석해, 출생률 제고 및 외부인구 유입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오용만 대표 의원을 포함해 이상승, 심청보, 구정회, 배성도, 김태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세입·세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정 누수 분야를 파악하고, 이월 및 불용 사
칠곡군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9명)에게 학습용 책상, 수납장, 의자세트를 지원하는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용 책상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 학부모는 “아이가 깨끗한 학습 공간에서 집중해 공부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며 “학습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오우석 왜관읍장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미래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가정환경이 열악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8일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구성된 ‘두드림’팀과 함께 인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교육·설문·면담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권역별 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결성된 특별예방교육팀이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을 주제로 전교생 집체교육 방식이 아닌 학급 단위 대면활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범죄 사례 안내 및 학교폭력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통합신고창구에서는‘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군청 동관 1층 세무과 내 도움창구를 방문해 신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칠곡군은 9일 약목면 동안리 양태근 농가 참외 하우스에서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 들녁특구’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사업은 지난해 4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들녘특구 모델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 증대 모델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칠곡군이 참외 특화작목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참외 포복형 수경재배로 칠곡군이 지난해 11월 1.4ha의 규모화 된 시범단지 4개소를 처음으로 조성했고, 12월에 참외를 정식해 재배·수확 중에 있다.
칠곡군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꾸러미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식료품, 생필품, 가정 의료용품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겼다.
“할머니, 유퀴즈 출연하면 시집갈게요.” 손녀의 이 말에 여든을 넘긴 할머니 래퍼들이 다시 움직였다. 국내외 방송을 섭렵하며 ‘고령 래퍼’로 주목받아온 ‘수니와칠공주’가 이번에는 손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칠곡군의 8인조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 6일 “작가님, 수니와 칠공주 여기! 유퀴즈만 남았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푯말을 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 지역 학교 4-H회원 117명(6개교:약목초, 약목중, 북삼중, 장곡중, 순심고, 약목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역 내 교육농장과 연계한 학교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