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12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경북 울진∼충남 서산)건설을 대선공약화 하기 위한 국회포럼이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부권 국회의원 15명(위원장 양승조)이 주최하고 노선통과지역 12개(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국내 주요인사를 비롯 전문가 및 지자체 주민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랑을 만들겠습니다.기적을 드리겠습니다.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자식같이 다정한 병원인 울진군의료원.”“울진의료원
울진군은 각종 농업소득사업 보조금 예산 편성 시 사전에 마을 및 작목반 단위로 스스로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신청․공모를 받아 심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추진하던 기본 틀을 바꿔 행정주도가 아닌 농업인 스스로 계획하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향식·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기준은 작목반(5명 이상), 영농조합법인, 마을공동체 등 개소당 3억 원 내외로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역량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작물·품목을 엄선해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벼 적정 생산화와 관련해 논(답)에 타작물을 식재할 경우 우선순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4월 말까지 예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도 예산 편성시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행복드림인재개발원 강사진들과 함께 지난 3~4일 양일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 진로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글로컬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울진고의 교육목표에 맞춰, 신입생들에게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아가는 의지를 고취함으로써 고등학교 생활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영위하도록 돕는 길라잡이로서 마련됐다. 올해 새내기들을 위해 학교 측에서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했으며 캠프는 울진고등학교 신입생 153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홍민지 학생은 “팀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졌고, 비전캠프를 통해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고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3기 울진행복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울진행복가족봉사단은 2015년 처음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화목과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나눔을 전하며,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울진행복가족봉사단으로 신청한 12가정 41명의 가족회원이 참석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김일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봉사자 선서, 가족소개, 봉사활동 운영계획, 가족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6일 북면 장날 흥부시장에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의 2017년 첫 장을 열었다.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은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이 잠깐 쉬어가는 공간을 통해 장에서 만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에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정류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장보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온 봉사활동이다. 행사는 2017년부터 북면 흥부시장을 첫 시작으로 울진시장, 후포삼율시장을 한 달에 3회 순회적 실시한다. 북면새마을부녀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남울진후포농협농가주부봉사회 등 그 지역에서 활동이 활발한 자원봉사단체와 전문적인 자원봉사단체인 잼잼잼봉사회, 손사랑봉사회, 열손가락네일아트봉사회, 어울림앙상블봉사회가 협업으로 봉사활동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스트레스, 안고 가도 괜찮지 않을까’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 연사인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정신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TV 주치의 닥터지바고’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자문위원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하다. 이날 강연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과 건강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2017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참석한 관람객 및 군민을 대상으로 후포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체험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구급대원들이 배치되어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11시 근남면 수곡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2일 2017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는 5월 숲길 개장을 앞두고 울진군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숲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17년 숲길 조성·관리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숲길 우회노선 실시설계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숲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수성 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은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숲길”이라며 “울진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금강소나무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또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진대게가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에 선정돼 확정됐다. 제철 맞아 제맛나는 울진대게 맛보러 가자.” 전국 최고의 울진대게, 붉은대게 주산지인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32만여 명(축제위 추산)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인 2일 축제 메인공간인 ‘왕돌초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설놀이마당팀의 ‘축제 성공기원 비나리 판굿’으로 축제판을 열었다. 축제 이튿날인 3일 화창한 새봄 기운이 후포항을 채웠으며, 축제장인 후포항은 경향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후포항 일원을 빼곡하게 메우면서 꽃샘추위를 녹이며 축제 신명판을 달궜다. 3일 오후 2시 후포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후포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와 독도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후포항 도심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울진지방의 대동놀이와 국토영유권의 역사성을 결합해 울진군의 문화관광 변별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월송큰줄당기기’ 전승마을인 평해읍 월송리 주민 70여 명과 후포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사회단체, 후포고등학교, 울진군청 직원, 한수원 한울원전본부 지역봉사대,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대게춤 플래시몹’에는 울진지역 유아원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600여 명이 참여, 플래시몹을 연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대동놀이 ‘월송큰줄당기기’, 울진의 여성대동놀이 ‘달넘세’, 울진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게줄당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풍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축제부터 마련한 ‘등기산 대게길걷기’ 프로그램과 해군과 연계해 마련한 ‘김수현호 함정 승선체험’, 후포요트학교의 ‘요트 무료승선 일출체험’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비단바다’ 후포항의 속살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제에 앞서 국민안전처와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해경을 비롯 축제집행위원회와 함께 축제장 곳곳을 돌며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상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흘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쾌적하고 신명나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공간을 대폭 늘여 후포항 전역을 축제장화 해 행사가 아닌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선을 보인 ‘울진대게춤과 대게송’은 나흘간 펼쳐진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전문가들은 축제적 성공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도출한 축제라고 밝혔으며, 실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펼쳐진 17년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축제였다고 찬평을 받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제 첫날에는 비가 내렸으나 이튿날부터 화창한 봄 날씨를 보여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생태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내년에는 보다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축제, 국제적인 울진의 대표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물러가고 조금은 따뜻해진 바람에서 봄이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이 우리 가슴속에서도 무언가 형언 할 수 없는 감정들을 수놓고 있는 것 같다. 우리 공직자들도 한 번 더 공직자의 신념과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견물생심’이란 말에서 보듯이 사람은 눈앞의 이득에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직자는 염리(廉吏)가 되어야 한다. 즉, 청렴한 벼슬아치가 되어야한다. 조선 초에 지어진 남천상산록(象山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청렴에는 세 등급이 있다. 최상의 등급은 나라에서 주는 봉급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설령 먹고 남는 것이 있어도 집으로 가져가지 않으며, 임기를 마치고 돌아갈 때에는 한 필의 말을 타고 아무 것도 지닌 것 없이 숙연히 떠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옛날의 "염리(廉吏)"이다. 그 다음은 봉급 외에 명분이 바른 것은 먹고 바르지 않는 것은 먹지 않으며, 먹고 남은 것을 집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이른바 중고시대의 "염리"이다. 그리고 최하의 등급으로는 무릇 이미 규례(規例)가 된 것은 명분이 바르지 않더라도 먹되 아직 규례가 되지 않는 것은 자신이 먼저 전례를 만들지 않으며, 관직을 팔아먹지 않고, 재감(災減)을 훔쳐 먹거나 곡식을 농간하지도 않고, 송사와 옥사를 팔아먹지 않으며, 세를 더 부과하여 남는 것을 중간에서 착복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오늘날의 ‘염리’라는 것이다.” 예부터 청렴을 강조함은 지금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몇 사람의 부패로 시끄러운 이 시국에 더 와 닿는 말인 것 같다. 이중에 마지막 하위 등급만 지켜도 청렴한 공직자로써의 자세를 갖추었다 할 수 있을 텐데 몇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청렴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원초적 본성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부패로 시국이 시끄러운 이시기에 공직자의 청렴은 더 강조 되어야 할 것이다. 봄 날 피어나는 새싹들처럼 모든 공직자의 마음속에도 청렴의 새싹이 피어나 좋은 결실을 맺으면 국민들에게 많은 신뢰를 주지 않을까 싶다.
울진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지난해 보다 1만 원 인상된 6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공연, 영화, 도서, 음반, 공예 등), 여행(호텔, 콘도, 관광 여행사, 놀이공원, 지역축제 및 관광명소, 온천, 여객선, 렌트카,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체육(축구, 농구, 배구, 야구 관람 및 구단 응원용품, 운동용품, 스포츠경기 관람․입장권) 분야에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 한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카드이다. 신청대상은 6세 이상(201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타 바우처 사업 인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발급 받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신임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오전 본서 전정에서 멀티소방관을 지향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보직경험을 위해 굴절사다리차 활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굴절사다리차 바스켓에 선임소방관과 함께 신임소방관이 한 명씩 번갈아 타면서 재난현장에서 굴절사다리차의 다양한 활용 및 방수방법, 안전사고 관련 주의사항 등을 훈련했다. 훈련에 참여했던 이상무 신임소방관은 "이번 굴절사다리차 활용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굴절사다리차의 활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최근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은 최근 요양병원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의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정책의 하나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으로 의료기관 자체점검과 함께 울진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진출장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군 민원실 건축부서와 함께 민․관이 합동으로 의료법 관련 준수사항은 물론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의료기관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군 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이외숙)는 지난 3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의회 의장, 김영식 경북협회장, 각 시․군지회장, 여성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보수교육 및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여성활동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평소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편견으로 사회참여가 힘들었던 여성장애인들에게 자립·자활의식을 고취하고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용기 있게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지역 장애인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장이 됐길 바란다”며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6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국회포럼’에 참석.
울진경찰서는 경북 일대 공사장에 주차된 굴삭기 등에서 1천만 원 상당의 기름(경유)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44) 씨와 A씨로부터 훔친 기름을 사들인 B(42)씨를 검거해 이 중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26일 새벽 3시께 울진군 일원에 택지조성사업 공사현장에 주차된 피해자 C(49)씨 소유의 굴삭기에서 기름(경유) 350리터를 절취하는 등 울진, 영덕, 안동에 있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습적으로 31회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중장비 기름(경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의자 B씨는 훔친 기름(경유)인 것을 알면서도 A씨로부터 정기적으로 이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은 총 78명으로 공공근로는 국토공원화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3억400만 원으로 69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4천700만 원으로 9명이 투입돼 공공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하며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 시가지주차계도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 및 보일러·전기배선 수리 등의 주택개선사업과 친환경테마공원조성으로 지역생활공간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