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12일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해 울진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해당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복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4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소원나무 꾸미기 및 학교 속의 내 모습을 남기는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Wee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과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울진교육지원청 장석기 교육지원과장은 “매월 운영되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조기에 발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립울진공공도서관(관장 이석기)는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울원자력 이희선 본부장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 5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우리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초청 강연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희선 본부장은 한울원자력 교육지원 사업과 원자력의 안전을 주제로 원자력발전의 필요성과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의를 펼쳤으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교육사업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호평과 함께 꾸준히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이날 오전 8시에 발전을 중지하고, 약 65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등 설비 안전점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올해부터 3년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죽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읍면 3년 표준화 사망률과 5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죽변면이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돼 전개된다. 이에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죽변면 이장 출무회의를 통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마쳤으며, 향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예방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구축, 건강검진 지역특화사업 등 10일부터 15개 마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1개 분야를 선정해 추진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2017년 울진군 북스타트 사업 선포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울진군은 12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체결과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7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1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와 홍보 마케팅 등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하여 호소했으며,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 축제 등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용 책자 및 쇼핑백을 제작하여 전국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과 김대현 일자리추진팀장은 “사회적기업에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를 지원하여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7월부터 농산어촌지역에 적합한 지역맞춤형의 새로운 모델 기업 발굴을 위해서 본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미자)는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상담사를 초청해 4~5학년 다차원 인성검사, 6학년 홀랜드 진로발달 검사 등 청소년 집단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단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객관적인 자기이해와 적절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생활지도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집단 검사 결과는 단순하게 담임교사에게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경북청소년진흥원 전문 상담사와 함께 정확한 결과를 해석하고 학생들과의 상담도 병행되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욱 교사는 “인성 및 진로 지도에 자료가 부족하여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청소년진흥원과 연계한 심리검사를 통해 전문적인 학생 상담의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해방풍을 울진 대표 새소득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오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발아생리를 규명하고 재배기술을 정립했으며, 2016년은 경북농업기술원의 특화사업비를 확보해 2.5ha의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해방풍 상표등록, 장기발전계획 수립, 포장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또 올해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해방풍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단지 1ha를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 조직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방풍의 항염증 기능을 활용한 바디샴푸 및 로션 제품을 개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해방풍 음식도 개발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해방풍 생산자 조직화 컨설팅 및 기능성 상품개발 등 2건의 연구용역 제안서의 평가 심의회를 열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 해방풍의 생산자 조직화와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 4일부터 사업비 4억7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국유림 187.1ha에 54만 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올해 조림사업 면적 187.1ha는 축구장 250여 개의 크기이며, 식재하는 나무의 본수 54만 본은 국민 2천300명이 평생 쓰는 나무를 목재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조림사업은 불량 활엽수림을 벌채하고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수를 심는 동시에 산림재해방지, 경관확보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으며, 금년도는 조림 전면적을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로 식재하여 지역홍보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2017년도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녹색성장과 경쟁력있는 산림자원 기반을 조성해, 국민들의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도 부응하는 정부3.0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및 문화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추진했다. 소중한 전통건축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조기, 봄철 석탄일 등 목조문화재 화재예방대책 강구 ▲문화재 지리적ㆍ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진압시스템 구축 방안 토의 ▲관계인(자위소방대 등) 교육ㆍ훈련을 통한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 ▲봄철 화재예방대책 설명 및 소방안전교육(화재예방 및 소소심 교육)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윤영돈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을 생활화하여 줄 것과 취약요인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3일 오전 10시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열리는 '4·13 흥부 만세운동 기념식 및 흥부 만세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동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진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서 학교별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32개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발명 작품들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 학교 등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과학적 원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치고 직접 제작한 것들로,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경북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임경 교육장은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평소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한다면 여러분들은 모두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발명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피해를 사전예방 하는 차원에서 ‘2017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현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대해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지난 2월 기본계획을 수립, 읍·면을 통해 지난 달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65농가를 신청받아 그 중 63농가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울진군의 지원사업비 예산규모는 총 1억5천만 원이다. 보조비율은 보조금 60% 자부담 40%로 진행이 되며, 1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 된다. 이번에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5월까지 태양전지식 또는 상용전기식 울타리 등 야생동물 예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실시한 결과 작년까지 총 456농가에 3억9천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2017년 이후에도 예산을 편성해 설치희망 농가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울진군수)은 지난 8일 울진문화센터 강당에서 고등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우이학당 운영업체인 이투스교육(주) 주관으로 최근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 변화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과목별 학습전략을 통한 실력향상 방안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이투스교육 박중서 진로진학 센터장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3월 학력평가 분석과 수시 지원 대책 등 입시 전략을 집중 분석하였으며, 2부에서는 목표정하기 및 실행전략, 내신 및 수능 학습법, 생활관리법 등 개별 학습전략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금년에는 후포고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후포고등학교에 2개 반을 증설하여 고우이 학당을 운영중이며, 대학입시 설명회도 울진군 남부지역에 5월중에 별도 개최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중학생들에게도 고입 입시진학 설명회를 7월중에 개최해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교육정보 사각지대인 울진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린피아 울진’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추구하고 있는 울진군은 군정운영 방향에서 비전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과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군정 기획 및 조정을 통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기획실은 최근 울진군 2020 전략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광역교통망 건설에 중앙정부가 비용 및 편익 분석(b/c)만 강조해 추진이 늦어지고 있어, 울진의 미래 잠재 교통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요인들을 제시하는 자료집이다. 이토록 광역교통망 확장은 한마디로 울진군민들의 삶의 절규이며 몸부림으로 시행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면:금강송한옥체험 복합단지 조성, 안보체험 탐방로 조성, 산양 구조. 치료센터 건립 △죽변면: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죽변등대 일원 순환레일 설치, 죽변경관광장 및 전망대 조성 △금강송면:금강송 에코리움 조성, 생태체험단지 조성 △근남면:울진남대천 생태하천정비,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 왕피천 대교 가설, 왕피천 고향의 강 조성, 왕피천 순환레일 설치 △매화면:울진 골프장 조성, 오산리조트단지 조성,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기성면:현종산 풍력발전단지 조성, 수토문화나라 조성 △평해읍:평해남대천 생태하천 복원, 평해 사구습지 생태공원 조성 △온정면:백암숲 체험교육장 조성, 백암온천 생태공원 조성, 백암 치유의 숲 조성 △후포면:후포등대지구 관광자원화 및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 등으로 선정했다. □왕피천 생태 힐링 지구 △왕피천 순환레일(삭도) 설치사업: 군비 142억 원,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 136억 원(국비 82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 38억 원),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 7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5억 원), 왕피천 대교 건설:군비 490억 원, 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조성사업:92억 원(국비 55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26억 원 등 총 930억 원(국비 172억 원, 도비 37억 원, 군비 721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왕피천 순환레일(삭도)설치사업 왕피천 주변 지역 지역의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한 관광객의 이용편의 증진 및 녹색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태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왕피천 주변으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기로 했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산포리 일원에 엑스포공원~망양정 해맞이공원의 사업구간에 2015년부터 2018년(4년간) 왕피천 순환레일설치 L=0. 74km, 탑승장 2개소이다.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 동해안을 대표하는 울진군의 젖줄인 왕피천에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일원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4년간) 친수공간 조성 및 생태하천 조성 L=3. 0km이다.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 망양정, 해맞이공원, 울진엑스포공원, 염전 해안 숲 등 왕피천 유역에 분산돼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유발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일원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4년간) 생태탐방로, 보행교, 생태관찰공원조성 및 편의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왕피천 대교 건설 관동팔경을 중심으로 동해안권의 역사. 문화, 자연관광자원을 창조산업으로 육성하고, 망양정 북측 해안도로와 엑스포공원~망양정 구간 왕피천 하구 횡단교량 건설로 접근성과 이동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하구(군도 14호선)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3년간) 교량 L=430m, 접속도로 L=1천240m ◊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조성 자연형 하천정비로 지역주민의 여가공간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조성과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지방하천의 항구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시설 개보수 및 하도를 개선하고 있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고성리 일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5년간) 친수공간 조성 및 생태하천을 L=3. 0km를 조성중이다. □월송정 생태 힐링 지구 △평해 사구습지 생태공원 조성: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4억5천만 원, 군비 10억5천만 원) △평해남대천 생태하천 복원:84억 원(국비 42억 원, 도비 12억6천만 원, 군비 29억4천만 원)△후포 국제마리나항 개발:553억3천만 원(국비 258억8천만 원, 도비 64억 원, 군비 230억5천만 원)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20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등기산~갓바위 간 경관개선사업:44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9천만 원, 군비 40억1천만 원)△수토문화나라 조성:99억7천만 원(국비 61억4천만 원, 도비 8억9천만 원, 군비 29억4천만 원)△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96억 원(국비 48억 원, 도비 14억4천만 원, 군비 33억6천만 원) 등 총 927억 원(국비 438억2천만 원, 도비 108억3천만 원, 군비 380억5천만 원)을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평해 사구습지 생태공원 조성 해안에서부터 차례대로 3개의 해안사구열이 잘 보존돼 있는 평해사구 지역의 특성화된 자생식물과 월송습지, 천연송림, 평해남대천 등의 식물다양성을 보전한다.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19-2번지 일원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4년간) 생태습지 조성, 수변데크 및 관찰 데크, 생태전망대 설치, 고유종 야생화 등을 식재할 방침이다. ◊평해남대천 생태하천 복원 평해 남대천의 농업용보에 설치된 어도의 불량 등으로 하천상. 어류간 수생태계 단절 초래와 불량한 어도 및 노후된 월송보를 가동보 개체로 담수량 확보와 연어, 은어 등 회귀성 어족 자원보호와 서식공간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기여된다.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3년간) 어도 4개소, 여울 4식, 가동보 1식 등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후포 국제마리나항 개발 동해안 중간기착지의 지리적 입지 특성이 우수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 개발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해양레포츠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후포항)일원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6년간) 마리나항만 170. 433m2, 계류시설 305척(육상 150척, 해상 155척), 방파제, 호안, 육. 해상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기존 등대공원을 예술작품 전시, 야외공연, 해양관련 홍보 등을 통한 해양문화 공간으로 활용함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등대 일원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2년간) 1단계 :등대공원, 이벤트마당, 계단아트길(월) 등과 2단계 :유물 조형공원, 산책로, 조경시설 등을 설치한다. ◊등기산~갓바위 간 경관개선 사업 새로운 관광패턴의 변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주변 여객선 터미널과 등기산공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지내(갓바위 부근)2016년부터 2017년까지(2년간) 스카이워 L=135.0m, 보행교 등 L=144.0m(보행교 31.4m, 테크 77.7m, 마사토포장 34.9m) ◊수토문화나라 조성 국내유일의 수토문화유적을 정비해 수토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의 핵심교육의 관광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일원에 2012년부터 2017년까지(6년간) A=17.579㎡, 수토문화전시관, 전망대, 추모광장, 수토사 뱃길을 재현한다.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 어시장의 낡은 시설과 분산된 수산물 상가 등의 집적화로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먹거리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정기 여객선 취항(후포~울릉)에 따른 후포항 경관을 정비한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056번지 일원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3년간) 부지 30, 670㎡, 연면적 4천320㎡/3층에 해양수산복원센터(수산마켓)건립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암 생태 힐링 지구 △백암 숲 체험교육장 조성:65억 원(국비 32억5천만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2억5천만 원) △백암온천 생태공원 조성: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4억5천만 원, 군비 10억5천만 원)△백암 치유 숲 조성: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7억5천만 원, 군비 7억5천만 원) 등 총 145억 원(국비 72억5천만 원, 도비 22억 원, 군비 40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백암 숲 체험교육장 조성 천혜의 산림자원인 울진금강송과 온천, 계곡, 바다 등 울진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산림복지공간을 조성한다. 울진군 온정면 소태·온정리 일원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5년간) 44ha(부지매입 완료)를 대상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터(캠핑장), 숲속어드벤쳐, 다목적운동장, 그랜드가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백암온천 생태공원 조성 백암온천 관광지 및 인근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체험 공간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소태·온정리 일원(향암미술관 뒤편)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3년간) 11ha(백암 숲 체험교육장 부지 내)에 수석·분재를 테마로 한 공원(수석분재원,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다. ◊백암 치유의 숲 조성 백암온천 관광지의 온천치유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해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금천리 일원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4년간) 52ha(임야)를 대상으로 시각치유숲길, 전망대, 향기원, 색채유원 등을 추진한다. □금강송 생태 힐링 지구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조성:488억3천만 원(국비 322억6천만 원, 도비 41억5천만 원, 군비 124억2천만 원)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36억5천만 원(국비 25억5천만 원, 도비 3억3천만 원, 군비 7억7천만 원) 등 총 524억8천만 원(국비 348억1천만 원, 도비 44억8천만 원, 군비 131억9천만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조성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험과 휴양 위주의 산림생태 휴양단지 조성으로 동해안의 새로운 산림. 온천. 해양 휴양 거점지역으로 체류형 산림관광지로 육성하고자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8년간) 테마전시관, 치유센터, 특산품전시장, 체험장 등을 시행한다.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등 천연기념물(동물)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시설건립이 필요함에 따라 전문연구 및 보호활동 등으로 멸종위기종의 항구적인 보존을 시행한다. 울진군 북면 두천1리 산 7번지 일원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3년간) 치료, 연구, 지원, 계류시설 등을 추진한다. ▢매화 생태 힐링 지구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90억 원(국비 45억 원, 도비 13억5천만 원, 군비 31억5천만 원)△오산리조트단지 조성:2천200만 원(군비 230억 원, 기타 1천970억 원)△울진 현종산 풍력단지 조성:1천900억 원(기타 1천900억 원)△울진 골프장 조성:475억 원(군비 475억 원) 등 총 4천665억 원(국비 45억 원, 도비 13억5천만 원, 군비 31억5천만 원, 기타 3천87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스킨스쿠버와 연계한 사계절형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해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오산항)일원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5년간) 해중공원, 씨워킹 체험시설 1식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리조트단지 조성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가 문화의 변화와 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한 계층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체류형 공간 및 휴양시설을 조성한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 숙박, 체육, 교양시설 등을 갖춘다. ◊울진 현종산 풍력단지 조성 산림재해(산불)지역의 복구 모델사업으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생태문화 관광도시에 걸맞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형 풍력단지를 추진한다. 울진군 매화·기성면 현종산 일원(산불피해지)에 2014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53.4MW(3.6MWx15, 타워높이 92.5m, 날개걸이 55.6m) ◊울진 골프장 조성 경북 동해안 도시권 및 전국의 골프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하고 쾌적한 여가선용의 기회부여와 국토의 균형개발을 도모한다.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오산리, 덕신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10년간) A=1천219, 7천400㎡/18홀 우선 건설(계획 A=1, 63만5천040㎡/27홀 규모의 계획을 갖고 있다. □북면·죽변 생태 힐링 지구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1천45억 원(국비 926억 원, 도비 32억 원, 군비 87억 원)△죽변등대일원 순환레일 설치:185억 원(군비 185억 원)△죽변 경관광장 및 전망대 조성:300억 원(군비 300억 원) △금강송한옥체험 복합단지 조성:609억 원(기타 609억 원)△울진 통일안보공원 조성:400억 원(군비 400억 원) 등 총 2천539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환동해 중심지인 울진군에 국가적인 연구와 체험. 교육기능이 결합된 교육관 건립으로 지역균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전망이다.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53-9번지 일원에 2015년부터 2020년까지(6년간) 부지면적 11만4천379㎡, 건축연면적 1만2천260㎡ △육상구역 :동해탐사교육전시관, 독도교육전시관, 야외전시교육장 △행상구역 :해양탐사 조망탑, 해중생태체험관 등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죽변등대 일원 순환레일 설치 죽변등대공원을 아우러면서 죽변 앞바다를 조망하면서 테마별 4개 구간으로 나눠 해상과 해안절벽을 동선으로 ‘불루로드’의 감성을 듬뿍 살린 체험코스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고궁)~후정해변 일원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5년간) 스카이바이크 L=2.4km(전동 1.4km, 수동 1.0km), 승·하차장 4개소(중간하차장 2개소 포함)를 시행한다. ◊죽변 경관광장 및 전망대 조성 죽변등대 주변에 조성 중인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해안관광 네트워크 구축으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0-31번지 일원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5년간) 전망대(어구전시관, 관람시설 등), 해안둘레길 등을 추진한다. ◊금강송한옥체험 복합단지 조성 금강송을 활용한 전통한옥마을 단지를 조성해 드라마촬영을 통해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등을 조성해 한류관광의 메카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진군 북면 나곡리 산 79번지 일원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4년간), 드라마촬영장, 한옥체험시설, 해양힐링센터, 콘도, 상업시설(저잣거리), 연수시설, 해돋이광장 등을 건립한다. ◊안보체험 탐방로 조성 1968년 북면 고포지구 간첩 침투지를 안보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민적통일을 염원하는 화합의 공원을 조성하고, 6.25와 북한의 대남도발사례를 전시, 관람하고 서바이벌 체험공간 등을 만들어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교육의 장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북면 나곡리 산 12-3번지 일원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8년간), 탐방로 정비 L=5.5km, 경관마을 조성 1식, 안보전시관 등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민선6기를 맞아 삶의 터전이 풍요롭고 대형 SOS사업과 관광기반 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왔다”며“특히 각고의 노력 끝에 오랜 숙원사업을 원만히 해결하고 군정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계획성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군정성과를 구석구석 빠르게 스며들도록 600여 공직자를 채근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울진군은 최근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영농4-H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매년 시행하는 선진농업현장교육은 영농4-H회원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배우고 싶은 작목과 애로사항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선정, 선진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우고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현장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선진지 현장교육은 강릉 해살이 마을을 방문해 개두릅축제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의 특화농산물인 개두릅의 생산 및 판로개척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원주 금돈돼지문화원을 찾아 양돈농장을 둘러 보고 체험과 숙박, 먹거리 등 6차산업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에 대한 강의와 소세지 만들기 체험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단양의 클로렐라농장을 방문해 직접 농가에서 클로렐라 현장 활용사례를 듣고 울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은 미래의 농업·농촌은 단순 생산,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 먹거리, 숙박 등 6차산업의 한 모습을 보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울진군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위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98주년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진다. 행사에는 그날의 유지를 받들고자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국가유공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4.13 흥부만세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3일 조국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항거한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1997년부터 흥부만세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4.13흥부만세기념탑에서 기관·단체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추모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 후에는 일제만행 규탄 및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기 위해 흥부만세공원에서 북면사무소까지 거리행진도 진행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전개한 선열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외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라나는 후손들이 조국의 소중함과 민족의 정기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북면 부녀회(회장 황영분) 회원 20여 명은 지난 8일 북면 하당리에서 환경취약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부녀회는 무단투기로 인해 장시간 방치돼 있던 전자제품 및 가구, 타이어, 의류, 영농폐비닐 등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자연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선 황영분 북면부녀회장은 “왕래가 빈번한 주변도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니 한결 기분이 상쾌하고, 앞으로도 북면 부녀회는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면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1일 작은 실천 큰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한울원전 및 협력사 직원 200여 명이 헌혈 운동에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의 민박집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께 민박집 주인 김 모(여, 49) 씨는 “불이 났다”는 시어머니 최 모(여, 82) 씨의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남편인 임 모(51) 씨는 목조로 지어진 민박집의 너와지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집에 있던 소화기 3대로 진화에 나섰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화재 진압이 완료된 상태였다. 화재원인은 화목보일러 연통의 불티가 너와지붕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