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 제75주년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서한열(94)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의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문은 지난 16~19일까지 진행됐으며,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75년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번영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북삼읍은 지난 17일 구미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이 북삼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북삼읍사무소와 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칠곡군과 구미시의 연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북삼역(칠곡군 북삼읍 소재)이 개통되면 사곡역(구미시 사곡동 소재)과 대경선 노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 칠곡군의 상징이자 지역 산업화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약목면 소재 왜관 더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쳐, 칠곡의 산업화와 교통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나눔연맹 안미란 대표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8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0포를 기탁했다.
칠곡군은 왜관신협과 연계해 왜관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오늘도, 뇌건강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예방활동,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의 활동을 위해 왜관신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치매서포즈'
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 ‘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주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의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4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당초 3천만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칠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25개 부서 현장 근로자에게‘온열질환 예방키트’204세트를 배부했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 쿨 목토시 등으로 폭염 취약 직군인 야외조경,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그리고 재난 대응 관련 주요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협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관리대책’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실태 등 지역 현안
칠곡군지천면 체육회와 이장협의회는 면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지천면 체육문화제’를 지난 14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문화제는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먹거리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마련됐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6일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호천 데크로드 구간에 낮달맞이 꽃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삼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10여 개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칠곡군왜관읍석전리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과 식재료 취급 주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고,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해 훈련했다.
칠곡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지난 16일 칠곡군 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전당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청,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칠곡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 칠곡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입학 상담 및 직업계고 진학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관내 7개 고등학교와 10개 대학, 다수의 진학 전문가 및 교육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한국투어 공연을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마들렌은 프렌치 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과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전자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즈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마들렌의 한국투어 일정 중 하나로, 세련된 시청각 연출과 함께 감각적인 프렌치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은 마들렌 특유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심장제세동기)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다.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유선으로 납품을 요청하거나, 명함을 보내면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다음달 11~13일까지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13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목고, 북삼고, 기계명장고, 인평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눈눞이에 맞춘 퀴즈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피해